카테고리 IT/기술

트위터 IPO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

트위터의 IPO 첫날이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말을 빌자면 드디어 업계가 페이스북의 악몽을 떨쳐버려서, 심지어 페이스북 피로에 너무 눌려서 피가 거꾸로 몰려서 트위터 행복감에 취해 (twitter-phoria)에 달려 나가는것 아니냐는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어찌됐든 트위터는 이제 상장회사(public company)가 됐다.…

게임 중독 법안에 관한 생각

게임 업계가 목하 비상인 모양이다. 이젠 가정의 역할에 맡겨야 한다 같은 소리를 해야 할 지경이 아닐 모양이다. 아무래도 어리석은(선민주의에 빠지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어쩔 수 없다) 대다수 국민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위탁하고 정치인들에게 주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생각하는 듯하고 정치인들은 그러한 대중의…

아이폰5s를 하루 사용해 봤다.

간단하게 말해서, 정말 멋진 전화기임에 틀림없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을 산다면 반드시 후보로 추천해 줄 것이다. 카메라는 더욱 좋아졌다. 손떨림이 줄어들고 연사가 강화되었으며 여전히 아무런 생각없이 셔터만 누르면 뭐든지 알아서 해주는 카메라는 지난해의 보라색 수차 등의 오류나 이미지의 노이즈 등을 개선해…

ㅍㅍㅅㅅ의 글을 읽고.

ㅍㅍㅅㅅ에서 재미있는 글을 또 읽었다.  그래서 써본다. 애플은 한국을 버리고 있지는 않다. 나는 우연찮은 기회를 얻어서 애플코리아를 들어가본 적이 있다. 애플코리아를 갔을때는 내가 놀랐던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밀의 제국’이 아니었다. 자유롭고 신선한 분위기의 회사였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해서…

동네에서 광대역 LTE가 시작됐는데.

광대역 타령. 그 지긋지긋하게 해대던 광대역 타령의 혜택이 내가 사는 촌동네에도 드디어 내려왔다. LTE의 속도가 802.11n과 비등비등해진 것이다. 50메가비트/초 속도가 나온다.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뭐 웹사이트 로딩은…

사라진 팟캐스트에 관한 기억

잃어버린 추억에 관하여. 즐겨 듣거나 보던 방송이 폐지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종료할 때 아쉬움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때가 있다. 팟캐스트가 사라졌다. 내가 좋아하던 팟캐스트가 있다. 한 일 년을 매주 들었던 것 같다. 매주 사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