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를 정보수집의 GTD로 사용하기

에버노트의 모토는 “모든 것을 기억하세요(Remember Everything)”이다. 에버노트는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데 그 미덕이 있다. 그 정보가 무엇이 되든 상관없다. 웹사이트가 되어도 좋고, 음성정보가 되어도 좋고, 사진이 되어도 좋고, 영수증이 되어도 좋고, 인쇄된 자료여도 좋다. 아무튼 데이터를 저장해서 입력해 두면 된다. 구슬이…

스마트폰 보안 정보의 애매한 보도의 위험성

최근 심심찮게 보이는 문제가 스미싱(smishing)이니 악성 어플리케이션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이니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가 연일 자극적으로 특종 등의 표현과 함께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십중 팔구는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스마트폰 보안이 위험하다. 스마트폰 결제가 어떻다는 둥. 살펴보면 역시…

안드로이드 사용 2년을 돌이켜 보며

안드로이드를 처음 쓴게 거의 2년전의 일이다. 안드로이드를 처음 사용하면서 많은 앱들을 조사하면서 사용했고 아이폰에서 하던 일을 안드로이드에서 해보기 위해서 노력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폰에 있었던 퀄리티의 앱은 없었다. 아이폰에 있던 앱들은 없었다. 그리고 갤럭시S2를 쓰게 됐는데 Pulse가 생기고 Instagram이…

블로거로써 몇년을 하며 소회를 적으면

사실상 학생으로 생활이 끝났다. 요양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직업을 블로거라고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블로그를 오래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생각을 담는 그릇이요. 자기를 대변하는 그릇이기도 하다. 또 방문자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그것은 매우 가감이 없어서 얼마전에 인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었다는…

갤럭시S4 소식을 듣고 지레걱정

내가 자기가 산 물건으로 평가를 하기로 한 것은 내 스스로의 원칙 중 하나다. 해서 휴대폰은 여러대를 쓰고 있는데 너무 많아서 줄이기로 했고 그중에서 갤럭시S3를 쓰고 있는데 해서 조만간 갤럭시S4가 나온다는데 걱정이 든다.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시리즈로 통일하기로 했기 때문에 사긴 살것 같은데…

안드로이드에서 트윗하기

안드로이드를 처음으로 쓴지도 거의 2년이 되는 것같다. 넥서스S를 쓰고 거의 할부금을 다 갚아가니까 말이다. 앱도 늘었고 iOS 생태계를 차츰 따라가는 것이 놀라가는 지경이 되었는데 여전히 미치겠는게 하나 있다. 트위터다. 공식앱은 영 아니올시다고, twicca는 여전히 좀 불편하고 Plume는 가장 기능이 많고 가장…

Mailbox – 인박스를 정복하는 앱 (Mailbox 리뷰)

메일에 치여사는 것은 정말 지옥같은 일이다. 산더미 같은 뉴스레터, 인포머셜, 소셜 업데이트, 얼른 답장을 기다리는 메일, 도저히 좋고 나쁘고를 분간할 수 없이 쌓여가는 메일 속에서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메일은 쌓여간다. 인박스는 그냥 쓰레기 하치장이 되어가고 중요한 메일은 어디로 가는건지 알…

스트리밍으로 인디 음악을 즐기다

아이폰에 20기가가 넘는 곡을 넣고 듣기에 처음에 32기가 모델을 사다가 4S이후로는 64기가를 사는 나로서도 듣는 음악만 듣기에는 역시 지겹기에 벅스뮤직 앱으로 새로운 음악을 듣기로 했다. 나는 국내 서비스를 통해 MP3를 다운로드 하지는 않는다(그렇다고 해적질을 하는건 아니다) 일단 그게 합당한 가치를…

가끔 느끼는 장문의 트윗을 보면서

장문의 트윗을 나눠서 올리는 것에 관하여  가끔 보는 장문의 트윗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좋은 글들이 참 많다. 개중에는 한 두개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대 여섯개 이상으로 나뉘어 있는 것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트위터는 장문을 전달하기에 알맞은 매체가 아니다.…

PC통신의 추억

연배가 드러나는것 같아 그닥 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나는 상당히 어릴때부터 PC통신을 한 세대이다. 확실히 말해서 내 또래는 PC통신을 하지 않았다. 내가 PC통신을 하거나 IRC에 접속을 하면 모두가 대견하다고 여겼다. 내가 IRC에 처음 접속해서 내가 초등학생이라고 밝히자 육군사관학교에 다닌다는 분은 학교에…

Logitech Anywhere Mouse M905

로지텍은 1981년부터 마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무려 32년이다. 내 손에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역사의 산물이다.  이 마우스를 쥐고 있노라면 편안함을 느낀다. 손에 꼭 알맞게 깎아진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노트북용 마우스라서 풀 사이즈처럼 커다란 느낌을 받지는 않지만 작아서 불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의 줄친 부분을 살펴보다가…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가 죽고나서 애플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가 많은데 물론 나도 그 중 한 명임에 틀림없다. 그야 관심사니까. 아이폰을 쓰다가 느낀 점과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을 읽다가 줄을 친 부분을 보고 향후 애플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