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에 답하다.

인생이 다 그렇지만 가끔 블로깅을 하다보면 타이밍이 참 중요하다라는 말을 느끼곤 한다. 트위터를 팔로우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동안 요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동안 트위터며 페이스북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그 동안 아이폰5를 들고 사용하면서 며칠동안 답답한 기분이었다. 분명히 얇아지고 화면이 커지고 그러면서도…

네이버 뉴스스탠드, 독일까? 약일까?

사실 나는 네이버 없이 살 수 있다는 선언을 2009년에 하고 거기에 대한 비아냥에 반박까지 한 이후로 네이버를 거의 들어가지 않는 까닭에 잘 모른다만, 선정적인 뉴스의 산실이던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사라지고 4월 1일 부터인가 뉴스스탠드라는 녀석이 생겼다는 모양이다. 사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해서 첫 화면을…

아이폰의 볼륨제한 옵션

얼마 전에 이비인후과에 갔다고 말한바가 있다. 가서 청력 검사를 받아서 약간 청력이 떨어졌다고도. 그리고 음량제한을 걸기 시작했다는 것도. 아이폰의 경우에는 설정에서 음악을 선택하고 음량 제한을 누르고 적당히 설정하면 볼륨을 세게 올려도 음악이 크게 나오지 않게 된다. 뭐 이렇게 설정해 놓으면…

블로그의 데이터를 백업받았다

푸른곰 닷컴의 데이터베이스와 파일을 지난 주말에 백업했다. 가끔 해주는것이 좋다. 뭐 그런일이 일어날리는 거의 없지만(이라고 믿고 싶다) 서버에 무슨일이 일어나거나 소프트웨어가 꼬이거든 이것을 바탕으로 복구를 해야하니. 2013년 4월 14일 새벽 시점으로 돌릴 수가 있다. 무슨일이 생겨도. 아니면 이걸 바탕으로 서버를…

청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

잠시 요양에 들어가고 나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간에 1년만에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귀와 코를 살펴보고 청력 검사를 받았다. 1년만에 다시 청력검사를 받았는데 아주 약간 청력이 떨어졌다라고 하더라. 혹시 시끄러운 곳에서 일하냐고 물었다. 아차, 싶었다. 아닌게 아니라 작년 청력검사를 받고 조금 안심하고…

There isn’t app for that

Dropbox의 Early Release에 자기 자신을 포함시키는 옵션이 있다. 뭐 말하자면 마루타가 되는 셈인데. 이걸 하면 주로 웹이나 클라이언트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능을 심하면 몇 달 이상 먼저 마주할 수 있다. 꽤 예전에 있길래 그냥 체크하고 썼기에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그 중…

공인인증서와 안심클릭, 액티브 엑스에 관한 생각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도메인이 aladdin.co.kr이었고 앨러딘컴이란 상호를 쓰던 시절의 일이다. 내가 예스24 대신에 알라딘을 쓰던 이유는 푸른 기조의 예쁜 디자인과 aladdin이라는 로고 타입도 있었지만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주문 방식의 편리함에도 있었다. 다른 서점은 주문을 완료할때 결제가 되었지만 알라딘은 발송할때 결제가 되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규정 변화, 국내 개발사에게 공개 질문

과연 5/1의 애플의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데드라인(16:9 데드라인)에 어떻게 개발자들이 대응할 것인지 궁금하다. 플랫폼에 대해 지원을 포기할 것인가? 사실 한국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어서 이제는 거의 10% 미만이 되고 있다. 물론 아이폰 사용자들은 무시할 수 없는 사용자들이다.…

7인치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는 성배인가?

아이패드 미니(iPad mini)를 두달간 사용한 적이 있다. 나는 레티나가 아니라서 아이패드 미니가 커다란 문제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웹사이트는 확대를 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작은 몸집과 얇은 몸체 덕택에 들고다니기 쉽기 때문에 읽기 경험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나는 -미니가 있는…

다음 아이폰에 정말로 기대하는 것은

Tick Tock에서 밝혔듯이, 나는 애플이 다음 아이폰(iPhone)이 아마 마이너 버전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선이나 프로세서, 메모리나 배터리, 카메라 등의 개선 등을 생각 해볼 수 있겠다. 충분히 실망스러운 업그레이드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그 이전에 WWDC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Tick-Tock

갤럭시S4의 발표를 보았을때 여러가지 소프트웨어 기능에 인상을 받았으며 스펙의 나열에 인상을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지루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졸렸다(물론 내가 그 때 잠을 자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다). 나는 그 때의 감상을 점증적 업그레이드라니, 삼성이 벌써 애플을 쫓는 선두자로써 위치에서 안도를 하기…

일이 필요한가? 만들어라(Need a Job? Invent It)

뉴욕타임스 컬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의 교육에 관한 컬럼이 흥미로워서 번역한다. 하버드 대의 교육 전문가인 토니 와그너(Tony Wagner)가 오늘 자신의 직업을 설명하기를 그는 그가 “두 개의 적대적인 종족간의 통역가”라고 말했다, 바로 교육계와 경영계이다. 한 쪽은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한 쪽은 우리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