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파(OLFA) 커터칼

이전 번에 소개한 NT 커터에 대한 소개 글이 의외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것에 대한 리뷰 내지는 사용기를 올리고 있는데 사실은 하나의 글로 이른바 ‘지름 오브 더 이어’를 정리해서 올리고 싶었는데 귀차니즘이라고 해야할지 도저히 어떤걸 꼽아야 할 지 견적이 안잡혀서…

유튜브 레드(YouTube Red)를 써보고

지난 6일날 구글이 유튜브의 유료 버전인 유튜브 레드를 한국에서 시작했으니까 내일이면 딱 일주일이 됩니다. 시작한 날 바로 30일 트라이얼과 함께 결제 정보를 등록하고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튜브 레드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미…

THERMOS 써모스 진공 단열 텀블러

오늘의 지름 오브 더 이어 후보로 네스프레소를 골랐습니다만(1편/2편) 사실 올 하반기에는 쟁쟁한 후보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THERMOS 써모스 진공 단열 텀블러입니다. 이 녀석은 아마존의 텀블러 부분에서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상품입니다.…

티스토리의 기능 축소에 대한 생각

티스토리가 백업 기능과 트랙백 기능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처음에 티스토리를 쓰기 위해서 텍스트큐브에서 백업해서 옮겼을때가 생각나네요. 내가 이걸 옮기는게 잘하는건가 제약이 걸리는건 아닌가, 당시(MB정부 한창때) 시국이 워낙 뒤숭숭해서 차단 당하거나 그러는건 아닌가. 망설이다 옮겨서 쓰다가 다시 데이터를 백업해서 2011년 쯤…

네스프레소에서 주문한 캡슐이 왔습니다 – 네스프레소에 대한 생각

네스프레소 머신을 뜯은 일요일 어제 저는 버튼 한 번 누르면 완성되는 에스프레소에 매료되서 몇 잔 마셔보고 당장 전화를 걸어 캡슐을 250개나 주문했습니다. 미친 듯이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네스프레소를 뜯어서 마셔봤다고 하니 네스프레소를 쓰고 계신 주변 분들이나 페이스북…

페이스북 창살에 위협 받는 열린 웹

사실 저는 트위터를 좋아합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트위터 타임라인을 들여다보고 트윗도 여러번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다 그렇듯이 페이스북도 최근에는 많이 합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은 뭔가 신기한 마술 같은게 있어서 “난 너를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구미가 당길만한 글을 먼저 보여줍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을 샀습니다.

올 한해 여러가지 지름을 했습니다. 제 할 일 목록에는 ‘지름 오브 더 이어(가칭)’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올 한해 여러가지 지른 물건들을 반추해서 가장 좋았던 지름을 고르는 것입니다. 캡슐 커피 기계인 네스프레소를 금요일에 사서 어제 받아 오늘 설치해서 한 잔 뽑았는데. 정말…

아이폰 7의 이어폰 포트에 관한 에트세테라.

아이폰 7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관련해서는 별도로 포스트를 할 생각입니다만 우선 생각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이폰 7에서 가장 획기적인(?) 변화라고 한다면 역시 헤드폰 포트가 사라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신 라이트닝 포트용 어댑터와 라이트닝으로 연결하는 이어팟(EarPods)이 제공됩니다. 일단 저의…

4월은 너의 거짓말, SHIRO BAKO(시로바코)

2014년 4분기(겨울) 애니메이션은 지금 다시 돌이켜봐도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기가 다시 올까?” 싶을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분기마다 나오기 마련이고, 소위 말하는 “인생작”이 가끔 나타납니다만, 이게 한꺼번에 두 번 나타나는건 정말 장난이 아닌건 사실이죠. 4월은 너의 거짓말과…

사물 인터넷(IoT) 시대에 삼성전자에게 묻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휴대폰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동시에 TV 시장에서도 매우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백색가전 등에서도 쉐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로만 한정하면 인터폰도 만들고 있고, 삼성 브랜드의 도어록도 있습니다. 그러면 드는 의문은 하나입니다. 왜 삼성은 자사의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대신에  냉장고에다가 스크린을 붙이고…

쿠팡의 로켓 배송 인상에 대한 유감

쿠팡이 로켓 배송 최저금액을 9,800원에서 19,800원으로 올렸습니다. 올리기전에도 그 금액에 맞추지 않으면 배송해주지 않아서 포스트잍을 몇개씩 왕창 산다거나 칫솔을 몇개씩 왕창 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 허들이 더 높아졌습니다. 얘네는 배송료를 내고서라도 배송이 안되기 때문에 아주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저는…

아이팟을 가끔은 그리워하며

아이팟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아이팟 터치 말고 휠을 돌리던 아이팟 말이죠. 아이폰을 산 이후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것이 거의 기본이 되었어요. 스트리밍 뿐 아니라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그렇습니다. 전세계적인 추세가 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이니 몇년 쯤 지나면 “아이폰은 반드시 아이튠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