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기술

필요가 발명을 낳는다. 아이패드용 블로깅 앱 Blogsy

사실 나는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꽤나 불편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선 마크다운(Markdown)을 이용해서 포스트를 작성한 다음에 HTML로 변환해서 워드프레서 앱으로 변환해서 업로드 했다. 그런데 Appadvice에서 Blogsy라는 녀석을 알게 되었다. 이 녀석을 사용하면 내가…

맥북프로(Macbook Pro)가 서비스 센터에 입고, 애플 서비스의 질에 대해..

맥북프로(Macbook Pro; Mid 2010)이 다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대신할 맥이 없다. 지난번에 대신 해주었던 Early 2006 Macbook은 Lion을 돌릴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내가 실수로 액정을 망가뜨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Echofon은 윈도우용이 있다…

뒤늦은 디지털 전환을 보면서

요즈음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한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양이다. 한마디로 내 생각을 말하자면 왜 이렇게 늦어!이다. 나는 2009년부터 디지털 안내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2011년 디지털 종료를 앞두고 2003년 지상파 디지털 방송 시작부터 타임테이블을 정하고…

아이패드로 알라딘에서 책을 사다

전철에서 아마존에서 CD를 산 기억 재작년의 일이 아닌가 싶다. 서울에 가는 길이었는데, 서울로 올라가는 상행 전차의 한동안 열리지 않을 출입문 창가에 기대있을 무렵 아마존에서 온 메일의 푸시가 울렸다. “당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최신 앨범이 곧 나오는데 예약구매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머니는 두번째 아이패드를 찾으시다.

어머니는 첫번째 아이패드를 매우 감탄하시며 쓰셨다. 그러나 금새 질려서 돌려받았고. 그 아이패드는 결국 놀리기 아까워서 친구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패드를 다시 주면 안될까라는 일이었다. 일의 발단은 이러하다.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당신은 절대로 피쳐폰을 고집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신 분이시다.…

Lastpass(라스트패스)를 쓰고 있다.

며칠 전 부터 라스트패스(Lastpass)라는 비밀번호 관리자를 쓰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비밀번호를 관리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었고, 자주 바꾸는 편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던 것일까? 라고 말한다면 간단하게 말하겠다. 네이트하고 네이버 때문이다. 작년에 네이트에서 비밀번호 노출 사건이 벌어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스마트 요양을 해야할 때.

최근 스마트폰과 인간관계 논란을 보면서… 란 글을 쓴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중앙일보에서 “뭐 해?” “트위터” 한 침대 누운 부부도 이런 대화 란 기사를 보았다.  나는 카카오톡을 쓰지 않는다. 사실 명목은 내 주소록을 통째로 넘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IMEI 정보를 넘기는 것을…

왜 항상 정치적이어야 하는가?

나는 트위터를 하면서 초반에는 엄청 싸웠다. 내 구우가 있는데 그 녀석이 왜 너는 허구헌날 트위터를 하면서 쌈박질만 하냐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요즘은 왜 이렇게 평온한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블락을 한다거나 언팔을 하는 것 같지도 않다. 아무튼 나는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트위터로 할 수 없는 것들..

나는 트위터를 정말 좋아한다. 트위터로 수십, 아니 어쩌면 수백개의 트윗을 보내고, 수십 개의 멘션을 주고 받는지 모르겠다. 그 중에는 일상의 언어일 수도 있고, 내 단상일 수도 있고, 기술적인 내용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본 재미있는 기사의 링크인 경우도 있다. 몸이…

페이스북이 하루 거래 됐다.

페이스북이 하루 거래됐다. 솔직히 페이스북이 IPO가 되서 떼부자가 양산형 프라모델 찍히듯 나오던 말던 내 알바 아니다. 내 돈이냐? 어떻게 저런 모델을 만드는가?는 좀 생각해볼 문제긴 하다만. 아무튼 나는 짜증이 난다. 온 IT 언론이 buzz를 울려댄다.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스북! IPO IPO…

아이폰 서비스의 역지사지

지인 중에 애플 서비스 센터에서 일했던 분이 계셨다. 지금은 퇴사를 하셨다. 그분이 재직하는 동안 애플 서비스 센터 직원으로써의 고충과 몇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재미있었던(또는 유익한) 정보였다. 그 대다수 정보는 대외비 였기 때문에 지금도 말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그냥 한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