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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스피커) 출시 열풍을 보면서

미국 아마존의 알렉사(Alexa)가 인기를 끌다보니 우리나라 업체에서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스피커)를 내놓고 있습니다. SKT가 누구(NUGU)를 내놓으니 KT도 따라서 기가 지니를 내놓았습니다. 상품 소개를 천천히 읽어보면 “아, 이거 다른 통신사 사용자는 쓰기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로그인부터가 통신사 ID를 필요로 하고 기가…

넷플릭스 한국 진출설과 망중립성

동아 이코노미의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설 관련 기사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해 8월 ‘한국, 일본 지역에 능통한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당시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기가옴은 “여러 국가 중 한국은 넷플릭스의 가장 유력한 미래 시장”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세계 최고…

정말로 무서운 단통법, 정말로 무서운 통신 카르텔

호기심이 일어서 갤럭시노트4를 구입해 보기로 했다. 원래 안드로이드 폰도 늘 구입하니까. 넥서스5도 있었지만 그놈의 호기심에 이번엔 손에 안가던 노트 시리즈를 사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노트2때는 제값 다주고 산 갤럭시3가 있었고 그 트라우마로 인해 노트3때는 좀 안싸지나. 눈치만 보다가 결국 갤럭시S5가…

실패한 단순화

어머니가 오셨다. 그리고 문제의 올레TV smart를 처음으로 만져보셨는데 내가 자고 있는동안 홀로 만지시다가 짜증을 내셨다. 일단 첫번째로 메뉴를 진입하는 방법을 모르셨다. 전원 화면을 켜면 예전엔 바로 컨텐츠 메뉴가 나왔는데 이제는 ‘문제의 정신없는 홈화면’이 나왔고 메뉴를 보려면 오른쪽으로 화살표를 옮겨야 하는…

올레 TV smart (올레 TV 스마트)를 설치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뭘 해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라는 우려는 생각보다 시시했다. 아침 아홉시에 전화가 왔다. 근데, “가정집입니까?” 맞다라고 했다. 아마 석대나 설치하는 집은 드문가보다. 기사는 세대의 셋탑박스 뭉치를 들고 왔고 기기가 헛갈리지 않게 볼펜으로 박스에 위치를 기재해가며 기기…

올레TV 스마트가 내게 주지 못하는것

회사는 바보가 아니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보다 올레 TV live의 채널에 힘이 들어가듯이 그냥 올레 TV live(올레 TV라고 하자) 보다 올레 TV smart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요즘 광고하는 상품” 말이다. 기능을 하나 둘 싹둑 싹둑…

HD시대에서 승자는 IPTV가 될 것이다

UHDTV가 시험적으로 실시된다고 하지만 적어도 훨씬 많은 가구들은 HDTV를 즐기는데 만족하고 있다. 일단 컨텐츠가 없다는게 가장 커다란 이유이기도 하다. HDTV 컨텐츠가 이제 겨우 정비되고 있다는 마당에 UHD 컨텐츠로 정비되는 것은 정말 커다란 꿈이기도 하다. 어찌됐던 불과 1~2년전에 비해서도 HD는 훨씬…

올레TV live로 바꾸었다.

기간이 남은 컨텐츠 때문에 올레 TV 스카이라이프를 올레TV live로 바꾸지 못하다가 올레TV live로 무사히 바꾸었다. 바꾸기 전에 기간이 남아 있던 시리즈를 끝까지 보느라 눈은 뻘겋고 다크서클은 팬더가 될 뻔 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안내와는 달리 기간과 사용이력이 승계가 되어서 이것들아! 라고…

올레TV 셋톱박스를 옮기지 못하며

올레TV 스카이라이프를 보고 있다. 그런데 갈수록 서비스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또 우리집은 IPTV도 보고 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말하겠지만 올레TV 스카이라이프를 처음 볼때와는 달리 IPTV 쪽의 채널, 특히 HD쪽이 좀 더 충실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기기를 변경해야겠다라고…

KT의 정보 유출에 관하여

2년이 지나고도 배운 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정말 질색이다. KT 그룹은 제대로 된 SI 회사와 광고 에이전시(이유를 말할 필요가 있는가?)를 내부에 갖출 필요가 있다. 렌터카 회사나 카드회사가 아니라.

KT의 올레닷컴 던전

KT의 올레 닷컴은 던전이라고 불리운다. 나는 그 실패의 원인은 올레 닷컴에 모든 것을 쑤셔 넣으려고 하는 까닭이라고 본다. 크게 나눠 유무선. 작게는 인터넷과 텔레비전 그러다보니 비대하고 복잡하다. 반면 경쟁사인 SK는 간결하다. 왜냐면 사이트가 나뉘어 있으니까. 휴대폰 사이트는 SKT의 휴대폰만 취급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