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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맥북 리뷰를 쓰고 나서 (후기)

리뷰를 쓰고 나서… 리뷰를 쓰겠다고 나선것은 언제였을까. 사실 애플코리아에서 블로그를 보고 한번 얼굴을 보자고, 연락이 온 것은 지난 달 30일이고, 신제품인데 한번 써보지 않겠냐고 기기를 대여받은 것은 5일인데 정말로(담당자 강조) 글을 쓸 필요 없었고, 특히(담당자 강조) 좋은 글을 써줄 필요가 없다고…

레티나 맥북 프로(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리뷰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은 2012년 중반 맥북 라인업 개편과 함께 등장한 제품이다. 애플은 근년 데스크톱에서 노트북에 힘을 옮겨 싣고 있으며 2012년 iPhone 5 발표 키노트에서 CEO 팀 쿡(Tim Cook)은 애플의 노트북 제품이 당 분기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A6의 첫 벤치마크 결과?

A6의 사양을 올린 글에 이어 벤치마크 결과(Geekbench)라고 올라온 것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아이폰 4S의 629점은 물론 아이패드 3의 766을 뛰어넘는 1601인지라… 게다가 상당수 안드로이드 경쟁기를 앞선다. 이것에 대해 신빙성이 있느냐? 라는 여지는 있다. 일단 한번 보시길.  [Macrumors] 덧. 이번 벤치마크로 클럭수 1GHz와…

Apple의 A6은 애플의 독자 아키텍처 칩셋?

일전에 A6가 Cortex A15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비교적 신빙성이 있는 유명 기술 사이트인 AnandTech가 Cortex A15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지시각 15일 2시 (우리시간으로 16일)에 A15가 아니라 XCode를 분석해본 결과 iPhone 2G와 3G의 프로세서 지원을 중단하고 A6로 보이는 칩의 지원이 추가되었다는…

아이팟 나노는 YP-P2를 모방했다?

키노트가 진행되고 직후에 삼성의 MP3플레이어인 YEPP YP-P2(2008)를 모방했다 라는 요지의 내용이 있었는데 길게 말하지 않겠다. 보면 검은 슬레이트형 보디에 액정이 있고, 둥근 터치 버튼이 있다. 이게 주된 디자인 모티브로 보인다. 아이팟 나노 iPod nano (2012)의 경우에는, 똑같이 슬레이트형 디자인이지만 커버글래스…

애플은 정말 게으른가?

‘애플(Apple)이 혁신을 하지 않는다.’ ‘게으르다’ ‘새로운 것이 없다’ ‘특허전쟁에 몰두한다’라는 말이 들린다. 그런데 한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혹시 이 질문을 하는 분은 6월의 WWDC를 본 적이 있는가?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인 하우스(In house)로 하는 회사이다. 맥(Mac)도 그렇고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도…

iPhone 5(아이폰 5) 발표에 대한 생각

iPhone 5(아이폰 5)가 발표되었다. iPhone 5 발표 후 동영상의 Jonathan Ive의 동영상 소개가 인상깊다. “아이폰은 가장 오래 만지는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기기입니다. 아이폰은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그러므로 아이폰을 바꾸는 작업은 단순히 새 전화기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매우 신중해야…

대여 받은 컴퓨터로 주로 하고 있는 일은

대여 받은 컴퓨터로 하고 있는 일은 사실 대단한 것은 아니다. 2주를 연장 받아서 약 4주간의 기간을 받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일단 Aperture를 설치해서 사진을 불러와서 얼마나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내가 사용하는 Mid 2010 MacBook Pro에서는 15…

최근 애플 관련 보도에 관련하여

최근 애플 관련한 보도를 보면 ‘국수주의’라는 말을 실감한다. 아니, 삼성 편들기가 심한것 같다. 애플을 애플로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특히 삼성-애플 특허 보도를 보면 마치 국가대표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하여 삼성이 우리나라 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삼성은 그저 우리나라에 위치한 하나의…

애플을 애플로 못보는 우리나라 미디어들

애플의 새로운 맥북프로가 발표됐다. 정말 대단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나 2킬로그램의 무게, 2센티미터가 안되는 두께.. 그런데 딱 한군데 놀라지 않은 곳이 있나보다. 바로 한국 언론의 뉴스룸이다.  하지만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 5’와 ‘애플 TV’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혁명적인 제품을 내놓으면서 생활까지도…

다음 아이폰 : 당신의 기회비용

WWDC가 끝났다. 언론의 기대(?)와는 달리 새로운 아이폰은 발표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린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WWDC에서 애플이 TV를 선보일 것이다. 라던가,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던가 같은 사실을 입방아에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새로운 맥북을 선보이는데 그쳤다. (물론 그 새로운 맥북프로가 대단한…

맥북프로(Macbook Pro)가 서비스 센터에 입고, 애플 서비스의 질에 대해..

맥북프로(Macbook Pro; Mid 2010)이 다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대신할 맥이 없다. 지난번에 대신 해주었던 Early 2006 Macbook은 Lion을 돌릴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내가 실수로 액정을 망가뜨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Echofon은 윈도우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