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12

  • A6 프로세서의 대략적인 사양이 밝혀지다.

    AnandTech은 애플의 발표회에서 공개된 사진속의 A6칩의 모델번호를 바탕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 칩은 A6칩이 삼성에서 제조된 칩으로 SoC 자체와 DRAM을 PoP(Package on Package)에 쌓아 올린 형태로 파트번호는 K3PE7E700F-XGC2 이며 The K3P는 듀얼채널 LPDDR2 32-bit 채널 패키지 The E7E7 는 두개의 DRAM 다이(die)의 용량을 나타낸다 (다이당 512MB, 총 1GB). 파트번호의 마지막 두 글자는 사이클 시간과 데이터 레이트를…

  • Apple의 A6은 애플의 독자 아키텍처 칩셋?

    일전에 A6가 Cortex A15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비교적 신빙성이 있는 유명 기술 사이트인 AnandTech가 Cortex A15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지시각 15일 2시 (우리시간으로 16일)에 A15가 아니라 XCode를 분석해본 결과 iPhone 2G와 3G의 프로세서 지원을 중단하고 A6로 보이는 칩의 지원이 추가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그것은 애플이 처음으로 ARM의 완성된 Cortex A9이나 A15 아키텍처가 아니라 독자 아키텍처로…

  • iCloud 아이클라우드 – ‘it just works’

    레티나 맥북 프로(Retina MacBook Pro)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Pages(페이지스)를 이용하여 작성하고 있는데, 처음 작업하기 시작한 것은 내 맥북프로(Mid 2010)이다. 아닌게 아니라 레티나 맥북프로가 잠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맥북프로에 저장하지 않고 iCloud(아이클라우드)에 문서를 저장했다. 그러다가 잠시 아이폰(iPhone)으로 살펴보고 싶었다. 문서는 아이폰에도 바로 저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것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공유기능으로 선택해서 메일로 보내주었다. 다시 레티나…

  • 아이팟 나노는 YP-P2를 모방했다?

    키노트가 진행되고 직후에 삼성의 MP3플레이어인 YEPP YP-P2(2008)를 모방했다 라는 요지의 내용이 있었는데 길게 말하지 않겠다. 보면 검은 슬레이트형 보디에 액정이 있고, 둥근 터치 버튼이 있다. 이게 주된 디자인 모티브로 보인다. 아이팟 나노 iPod nano (2012)의 경우에는, 똑같이 슬레이트형 디자인이지만 커버글래스 밑에 흰색 혹은 검은색의 테두리가 둘러진다. 무엇보다 버튼이 하드웨어 버튼(클릭 버튼)이며 점등되지 않는다. 디자인 요소가…

  • iPhone 5(아이폰 5)의 듀얼 코어는 정말 문제일까?

    가끔 YTN을 보면 기자가 중요한 순간마다, 애플에 풋 옵션(옵션)을 걸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정말 미묘하게 공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척하면서 무식한건지 유식한건데도 속이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씹는다.  애플의 아이폰의 시장 반응을 소개한 기사에서 (전략)애플은 아이폰5가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고 얇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성능은 삼성이나 LG 제품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화면이 4인치로 가장 작은데다, 컴퓨터의 CPU격인 AP도…

  • 애플은 정말 게으른가?

    ‘애플(Apple)이 혁신을 하지 않는다.’ ‘게으르다’ ‘새로운 것이 없다’ ‘특허전쟁에 몰두한다’라는 말이 들린다. 그런데 한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혹시 이 질문을 하는 분은 6월의 WWDC를 본 적이 있는가?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인 하우스(In house)로 하는 회사이다. 맥(Mac)도 그렇고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도 마찬가지이다. 애플은 연례행사를 통해서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있고, 또 매년 하드웨어를 따로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