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애플 빠인 푸른곰은 왜 윈도우 PC를 샀나?
북경에서 나비가 날면 뉴욕에 천둥이 친다. 왜 푸른곰이 윈도우 게이밍 PC를 샀는가?간단하게 말하면 ‘나비 이론’적인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국에서 봉쇄가 일어났고, 맥의 납기가 미친듯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주문을 하면 2달 안에 받아 볼까 말까 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북경에서 나비가 날면 뉴욕에 천둥이 친다. 왜 푸른곰이 윈도우 게이밍 PC를 샀는가?간단하게 말하면 ‘나비 이론’적인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국에서 봉쇄가 일어났고, 맥의 납기가 미친듯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주문을 하면 2달 안에 받아 볼까 말까 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푸른곰은 인생 두번째 해피해킹키보드를 씁니다. 16년만의 해피해킹 키보드 오다 제 블로그 초창기에 ‘키보드의 롤스로이스’라고 소개한 키보드가 있습니다. 바로 PFU사의 Happy Hacking Keyboard(HHKB) Professional 2 인데요. 그 때가 대략 06년이었는데 지금도 멀쩡히 동작합니다. 그야말로 Made in Japan의 퀄리티를 세월을 걸쳐 증명해준…
실제로 이것이 몇 년만의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희집 어딘가 구석 깊숙히에는 Pentium 4 윈도우 데스크톱 PC가 (아직도) 잠들어 있습니다만 말이죠. 웃기지 않는 소리는 이쯤하고, 2011년과 2020년에 구입한 동생PC를 제외하고 16년 만에 데스크톱 컴퓨터, 그것도 Windows 탑재 PC를 샀습니다. 2020년에…
도레이씨보다 중요한건 여러분의 안경과 디바이스입니다 도레이씨 한 장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직구해온 녀석을 포장에서 꺼낼 때면 뭔가 비장감이 느껴지곤 했었습니다. 다행히 2022년 5월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느낌이라서 이런 비장감은 없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십개 쯤…
근황보고 안녕하십니까? 푸른곰입니다. 트위터를 팔로우 하신 분이시라면 사실 제가 뭐하고 살고 있는지는 지나치게 잘 알고 계시겠지만 블로그만을 접점으로 가지고 계시다면 서버가 여전히 살아있고 404 에러를 내지 않고 있다는 것만 눈치 채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다달이 나가는 서버 요금은 열심히 잘 내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 글이 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애널리틱스를 보다보면 애플 제품 어디서 살까요? 라는 글은 아직도 찾으시는 분이 꽤 계십니다. 애플 제품을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살지, 아니면 여타 리셀러에서 살지 말이죠. 이 내용 자체가 애플이 한국에 첫…
여름이 왔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와 건조한 냉방속에 오늘도 눈을 떴습니다. 방에는 쿄애니 굿즈가 어지럽히 있고 눈을 뜬 자리도 그날과 같습니다. 네, 2년전 오늘도 그러했을텐데 겉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일상도, 그리고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도. 그렇지만 코로나19(COVID-19)가 황폐하게 하고…
삼십 수년 정도 살다보니 ‘정신머리가 어떻게 됐나’ 싶은 실수를 할 때가 있습니다. 요컨데 ‘날씨의 아이(天気の子)’를 보고 나서 감상을 썼다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검색을 해서 과거 아카이브를 뒤져보니 한줄도 적지 않았을 때, 같은 거죠.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올라온 날씨의 아이를 다시 감상했고 실수를…
저는 에어팟 맥스를 한국에 출시하자마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받은 물건에 흠집이 나있지 않나, 업데이트한 펌웨어 3C16 이후로 그 악명 높은 케이스에 넣어도 배터리가 줄줄 새서 자고 일어나보니 1%밖에 남지 않았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만…(일단 이 문제는 며칠전 배포된 3C39 펌웨어로 해결…
최근 이런저런 무선 헤드폰과 이어폰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팔로우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일단 에어팟 맥스(AirPod Max)를 발매일에 받아서 쓰고 있고 그 외에도 Bose QuietComfort Earbuds를 2월 초에, Sennheiser Momentum True Wireless 2를 2월 하순에 구입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셋다 정말 어디…
요츠바랑! 15권을 3월 초에 받아서 두번째 읽고 있습니다. 요츠바의 성장, 그리고 아버지에 감정이입이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아, 혼기가 찼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인 아즈마 선생 말하길, 3년만에 대폭 양을 늘려서 출간한 책이라고 합니다만, 양은 평소대로 해도 되니까 3년보다는 짧은…
스포티파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을때 감상을 적은 포스트에서 이렇게 적은바가 있습니다. 앞으로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문제이지만 일단 서비스가 시작된 이상 한국외 시장에서는 자사 서비스에 올라타서 꿀을 빨면서 정작 한국내 시장에서 무기화하는 것이 오래 갈것인가 생각해봅니다. 애플은 실패했지만 시장 영향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