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의 허와 실

어제 블랙베리에 대해서 한마디로 ‘까는 글’을 썼다. 하지만 나는 블랙베리에서 나름 매력을 느꼈다. 그러니까 두개 합쳐 150만원 가까이나 들여서(값 떨어지기 전에 샀으니까) 할부를 걸고 블랙베리를 질렀던것 아닐까. 조만간 이 기계의 할부금은 정리할 예정이다. 물론 내 성격상 기기를 매각하는 성격은 아니라…

킨들 파이어가 발표되었다.

킨들 파이어가 발표되었다. 아마존 태블릿이다. 나는 아마존 태블릿의 파급을 예상한적이 몇차례 있다(Total Fulfillment Company가 되자(2011년 5월), 아마존의 태블릿이 기대되는 이유(2011년 9월)이 있다. 그런데 9월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예측한바가 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적절한 스펙과 가격의 태블릿이 나온다면 아마존 기반의 책,…

왜 블랙베리는 침몰하는가?

왜 블랙베리는 침몰하는가? 블랙베리가 최신 제품 볼드 9900을 내놨다. 솔직히 말해서 볼드 9900에는 OS7을 탑재해서 뭔가 대단한게 탑재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용해 볼 생각이 현 시점에서는 없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블랙베리만 두대인 상황이라 금전적으로 부담이…

아이패드로 잡지를 읽으면서 느낀점…

아이패드를 받아든지 1달여 만에 이미 iPad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 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이래저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미디어 회사가 iPad를 위해 잡지를 내놨다. 나는 Businessweek와 NewYorker, Economist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Wired를 추가로 구독했다. Economist는 원래 웹을 위해서 구독하고 있었던 것을…

아마존의 태블렛이 기대되는 이유

이코노미스트에 태블릿에 대한 재미있는 분석이 나왔다. 간단하게 말해서 애플이 종합적인 컨텐츠와 풍부한 앱을 제공하는 ‘완전한’ 제품인 반면 경쟁 제품은 아직까지는 반쪽인데 가격은 비슷하다. 그러나 가격을 내릴 여지 조차 마땅치 못한 딜레마 적인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재미있는 예를 들었는데 반즈 앤…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를 고민하기 위해서 우선, 투니버스의 컨텐츠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 상황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사실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늘 가족 시트콤이었으며, 그외에는 점프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유력 주간지에서 게재되는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면 업계 전체가…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일단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 블로그 제목을 좀 봐주시기를 바란다. Purengom’s Monologue이다. 사실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계기는 그냥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함이었다. 뭐 반향이 있으면 나름 기쁘긴 했지만… 최근 글 하나를 발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FT : 팀 쿡은 잘 해낼 것

내가 스티브 잡스의 은퇴에 대해서 이전 포스트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결론적으로… 잡스가 없어도 애플은 당분간 잘 굴러갈 것이다. 그가 iCEO에서 CEO로써 일한 10년간 잡스는 많은 것을 발명했다. iMac, iPod, iPhone, iPad….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를 이어갈 Apple의 새로운 DNA를 발명했다. 라고 나는…

투니버스가 HD로 스카이라이프에 진입, 그리고 너에게 닿기를 2기가 방송

투니버스가 HD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한마디한게 거짓말 같게 약 1년 전 일이다. 그리고 요번에 스카이라이프에 HD 블록에 진입했다. 그말은 언제고 투니버스가 HD로 프로그램을 송출만하면 가입자가 볼 수 있는 준비는 완료 됐다는 것이다. 사실 나 자신도 KT스카이라이프로써는 ‘SD채널’인 투니버스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

아, 이런 무리해 버렸군…

별을 쫓는 아이에 관한 전 포스트에서도 분명히 밝힌바와 같이 나는 신카이 감독의 광팬이다. 그래서 결국 무리를 해서 서울에 갔고, 감상을 헌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몸살로 고생중이다. 이러는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