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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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0 PV
티스토리로 100만이 좀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나서 워드프레스로 옮겨서 제로로 시작할 때 좀 커다란 모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년이 좀 더 넘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40만 PV이네요. 매일 와주시는 분도 고맙지만, 구독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트위터로 이따금씩 몇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어요, 라고 말걸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별볼일 없는 졸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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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발견한, 블로그의 즐거움
블로그를 하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점은 자신이 생각했던 기록이 남는 다는 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백미는 자신의 생각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 변화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약 3년간의 시차를 두고 저는 트위터의 140자의 한계를 언뜻 옹호하면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140자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둘 다 어느 정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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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정치 신념에 관하여
트위터와 블로그는 어느 정도 일 선을 두고 있으나 푸른곰이란 인격이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다를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IT블로거라고 생각해서 팔로우 하신 분이 서브컬처나 일상잡담이 넘쳐나는 트윗들에 괴리감을 좀 느끼실거라고는 생각한다만) 얘기를 해두자면. 사실 이 블로그도 그러하고 트위터도 그러하고 어느 시점까지는 퍽 정치적인 성향이 있는 블로그였다. 음. 아주 심한 포스트는 내렸지만 여전히 수많은 포스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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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감
큰 일이다라고 생각한다. 피드나 트위터를 며칠 거르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큰 손실이다. 중독까지는 아니다. 끊는것은 몇 시간의 ‘조정 시간’이 있으면 손쉽게 가능하다. 헌데 IT 블로거로써 그만큼 감이 무뎌지는 것은 대체 어디에서 보상 받는다는 말인가? 내가 가장 좋아하던 워드프레스용 iOS 포스팅 앱이 Automattic에 인수 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때의 쇼크란. 내가 몸이 좋지 않다고 할 때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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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근황에 대해서 보고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379,000 PV 를 달성했습니다 . 사실 텍스트큐브/티스토리에서 100만이었나 110만이었나를 달성하고 워드프레스로 이전한 이후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었지만(사실 기본적으로는 방문객의 Analytics를 제공하지 않기도 하고), 플러그인이 제공하는 Analytics가 카운트 하는 수치가 약 379,000PV를 집계 했습니다. 부족한 블로그에 분에 넘치는 수치라서 이래저래 감사할 따름입니다. 몸이 여전히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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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관해서
몇 년간 블로그를 구독해 오신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변화 중 하나를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한가지 스탠스의 변화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리뷰를 썼을 때는 제가 구입한 물건의 리뷰를 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만, 최근에 단 한군데 예외가 있었습니다. 레티나 맥북프로나 아이패드, 아이맥 그리고 이번에 맥북 에어 리뷰 등 애플 제품의 경우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