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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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새로운 PC인가?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스티브 잡스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PC는 트럭과 같아질 것이다. 점점 적은 사람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라는 거죠. 음, 결론부터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트럭을 몰고 다닙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주된 인터넷 접속 장치로 휴대폰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이건 저소득, 중소득 국가에 가면 더욱더 명확해집니다. 사실 정말로 많은 일을 모바일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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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의 우울
애플의 아이패드 출하량이 계속 저조하면서 사람들의 태블릿에 대한 회의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태블릿이 저조하다는 징조는 사실 여럿 있었죠. 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태블릿 출하는 정점이었던 2013년에 비하면 한 때 반토막이 날 정도였죠. 다행히 지금은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아이패드가 부진한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일단 전화기가 커졌죠. 특히 아이폰이 커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9.7″ 을 사기 전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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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을 가끔은 그리워하며
아이팟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아이팟 터치 말고 휠을 돌리던 아이팟 말이죠. 아이폰을 산 이후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것이 거의 기본이 되었어요. 스트리밍 뿐 아니라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그렇습니다. 전세계적인 추세가 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이니 몇년 쯤 지나면 “아이폰은 반드시 아이튠스로 음악을 넣어야 한다더라”는 얘기를 듣고 뭔 얘기들을 하는거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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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있는 삶과 아이패드
모 정치인이 했던 프레이즈가 생각난다. '저녁이 있는 삶'. 당연하지만 낭만적이고, 또 그만큼 멀어보이는 참 안타까운 현실의 목표. '태블릿의 효용성' '태블릿의 생산성'이 화제에 오를때 마다 나는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왔는데 그것은 아마 내가 요양을 하고 있기 때문 일지도 모른다. 그 말인즉, 쉬면서 블로그나 하기 때문이지 본격적인 업무를 한다면 얘기는 다를지 모른다는 얘기다. 실제로 나는 아이폰(iPhone)으로도 블로그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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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에 대해 예측하기? 타임머신을 돌려보자면…
윤지만님께서 시놉스키의 글을 인용하여 말씀하시길 아직 아이패드(태블릿)이 나온지 4년밖에 안됐으니 지켜봐야 한다라고 하셨으니 오늘 우연히 발견한 어떤 물건에 대한 4년전 포스트를 보면서 앞으로 4년뒤에 태블릿이 어떨지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 싶다. 아니면 그것에 대해 논하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를.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떼어놓지 못하는 기기를 사용하라고 권유하던 시절이 있었다. 윤지만님이 말씀하신 4년전에 나는 아이패드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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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E-Reader는 종이책을 백 퍼센트 대신할 수 있을까?
태블릿과 E-Reader는 종이책을 백 퍼센트 대신할 수 있을까? 나도 사실은 태블릿과 E-Reader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같은 책을 종이로도 사고 Amazon으로도 사서 읽고 있지만 태블릿 보다는 전자종이 전자책(E-Paper E-reader)로 읽는 것이 훨씬 읽는 진도가 빠르고, 그것보다는 종이로 읽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1] 왜 그런 것일까? 아직 그것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