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스마트폰

‘앱 불감증’의 시대

내 아이폰에는 300개가 넘는 앱이 깔려있다. 30개가 아니다 300개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311개이다. 이중에서 가장 활성화하게 사용하고자 앞면에 깔아놓은 앱이 32개이다. 그러나 이렇게 펼쳐놓은 ‘잘 사용하는 앱’중에서도 곧 잘 사용하는 앱은 17개에 그친다(아, 언론사 앱은 제외다, 닛케이나 아사히 신문, 뉴욕타임스 등등).…

한국에서 유난히 안드로이드가 잘나가는 이유

며칠 전 햅틱2의 상자를 버렸다. 나는 어머니에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권했다. 정확히 말하면 갤럭시S2를 권했다. 어머니는 단축번호 1번을 꾹 눌렀을때 아들에게 전화가 걸리는 전화를 원하셨고 메시지를 삭제할때 메뉴버튼을 누를 필요가 있는 전화기를 원하셨다. 아이폰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설명해드리려고 했으나 그것은 결국 하나의…

어머니는 두번째 아이패드를 찾으시다.

어머니는 첫번째 아이패드를 매우 감탄하시며 쓰셨다. 그러나 금새 질려서 돌려받았고. 그 아이패드는 결국 놀리기 아까워서 친구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이패드를 다시 주면 안될까라는 일이었다. 일의 발단은 이러하다. 어머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당신은 절대로 피쳐폰을 고집하실 것이라고 주장하신 분이시다.…

스마트 요양을 해야할 때.

최근 스마트폰과 인간관계 논란을 보면서… 란 글을 쓴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중앙일보에서 “뭐 해?” “트위터” 한 침대 누운 부부도 이런 대화 란 기사를 보았다.  나는 카카오톡을 쓰지 않는다. 사실 명목은 내 주소록을 통째로 넘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IMEI 정보를 넘기는 것을…

나는 오판한다.

사람은 실수를 한다. 그리고 반성한다. 그러므로 성장한다. 사람은 생각을 한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글을 쓰고 글을 남긴다. 블로그를 2005년부터 쓰다보면 여러가지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사실 나는 아이폰의 경착륙 마저 염려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기우였다. 그것의 골자는 한국 스토어에서 얼마나…

최근 스마트폰과 인간관계 논란을 보면서…

2011년 초에 스마트폰이 미치는 인간 관계의 영향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그 논란이 바로 논란거리가 되는걸 보면서 재밌게 생각한다. ‘아, 이제 다른 사람도 드디어 시달리기 시작했군…’ 실제로 아이폰을 비롯해서 블랙베리를 쓰고 있는 저로써는 수많은 소셜 네트워크의 커뮤니케이션의 홍수에 빠져…

안드로이드가 미국에서 여전히 1위이다.

2011년 3월 분기 2011년 6월 분기 Android is Top Mobile Operating System in the U.S., Says Nielsen. (ReadWriteWeb)의 기사에서는 Nielsen의 자료를 인용하여, 여전히 안드로이드가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월 자료에서는 블랙베리의 쉐어가 두드러지게 떨어졌는데요. 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각각 블랙베리의…

스마트폰은 과연 사람을 더 편하게 만드는가?

딩동! 알람이 울립니다. 메일이 도착했나봅니다. 메일을 체크 합니다. 딩동딩동! @멘션이 왔습니다. 낮은 한번의 톤이 울립니다. 페이스북의 알림입니다. 휴우. 정신을 차렸나 싶었더니 이제는 문자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전화와, Whatsapp을 처리해야 합니다. 이게 오늘 하루 종일 제가 겪은 ‘실제’ 상황입니다. 제가 아이폰이 출시되었을때…

태블릿은 일시대의 유행일 것인가?

저는 태블릿으로 트윗을 즐겨 합니다. 아예 그건 포스트를 했지요. 하지만 신문도 즐겨 읽고 웹사이트로 기사도 읽고, 오랫동안 끊었던 RSS 리더도 다시 찾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건 돈내고 있고, 뉴욕타임스는 IHT를 구독하기 때문에 무료입니다)도 읽습니다. 국내 신문도 읽고. 이건 아주 단적인…

iPhone 1년을 앞두고 우리가 진짜로 바뀐것은?

모바일 웹 2.0 어플리케이션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사용자는 Twitter를 시작했고, Facebook을 시작했으며 카카오톡을 시작했고, foursqure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피쳐폰을 통해서 사용해온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개발자가 개발 해놓은 것을 다운받아서 주고 받는 정도였지만, 우리가 iPhone과 함께 겪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약사 : 스마트폰은 어떻게 발전했으며 트위터가 왜 급성장했을까?

저는 1998년깨 Palm III로 PDA를 처음 썼습니다. 당시에는 국내에서는 웹이라는 것도 크게 일반화되지 않았던 시절이고, 모바일은 더더욱 그랬습니다. 제가 DHL에서 Palm III 수속을 하려고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기에 불러주자 그쪽에서 경악했습니다. 당시 저는 만 12살이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2000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2009/02/14 –…

당신이 스마트폰을 써야할 이유

스마트폰의 시대입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것이다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유사 이래로 한국에서 이렇게 스마트폰이 이렇게 흥한 적은 없었습니다. 인프라적으로나 서비스적으로나 제품적으로나 정말 많은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그 발전을 이루었던것은 2009년 연말의 아이폰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