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알림을 끄고 편해진 이야기

소셜 미디어에서 모든 알림을 껐습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들어가는 횟수를 줄였습니다. 항상 열어 둔 창을 닫고 필요할 때만 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것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저 자신은 친구 녀석이 그만 좀 휴대폰 알림을 끄라고 호통을 칠 정도로 알림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컴퓨터가 어느 때보다 약해진 오늘날

안경 쓴 남성이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모습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강력한 시기는 없었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약해진 적도 없을 것입니다. 컴퓨터의 처리 능력은 나날이 향상되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퍼스널 컴퓨터의 성능은 과거 최고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그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디지털 치매라는 말, 정말 맞는 걸까요?

나무 뿌리 위에 놓인 흰색 블랙베리 스마트폰

저는 ‘디지털 치매’ 혹은 ‘스마트폰 치매’라는 표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말이 쓰이는 상황을 보면 대개 비슷합니다.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검색하지 않으면 사소한 정보도 바로 떠올리지 못한다거나, 길을 찾을 때 지도 앱 없이는 불안해한다는 식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재미있게…

우리나라 금융 보안은 20세기를 걷고 있습니까?

비밀번호와 지문인식 보안 자물쇠 아이콘

얼마 전 우리나라 금융당국에서 PC에 금융 보안 어플 설치를 강제하는 것을 규제하겠다고 나선 기사를 보았습니다.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금융 환경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융 관련 어플을 보노라면,…

갤럭시 Z 폴드 7과 갤럭시 S25 울트라, 다음 선택은?

파란색 폴더블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

갤럭시 폴드 4를 쓰면서 저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는 매력을 충분히 누려왔습니다. 펼쳤을 때 태블릿 같은 큰 화면에서 영상을 보거나 문서를 동시에 띄워두는 경험은 바(Bar) 형태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폴더블이라는 폼팩터가 가진 단점들도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이제 곧…

‘아이를 지키는 일’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2012년에 썼던 글에서 저는 학부모의 훈육 방기와 법·제도에 대한 타력본원을 비판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5년이 되었지만, 제 문제의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회는 학교 수업 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등 여러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그 어떤 제도도 가정에서의 꾸준한 훈육과 모범을 대체해…

일본의 휴대폰 직구 사정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전파인증을 받아야 휴대폰을 수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직구 열풍이 너무 센데다가 규제 완화 바람은 더 세서 개인 용도로 한대는 전파인증이나 면허 없이 수입이 가능해졌죠. 일본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수입은 가능합니다만…. 사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기술적합마크 技適マーク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전파를…

미래를 내다 보는 것

요즘 집을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발견합니다만 개중에는 컴퓨터 잡지가 있습니다. 21세기초에 발행된 잡지는 과감하게도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입니다. 일일히 맞고 틀리고를 적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빌게이츠와 MS가 반독점법을 피해서 인도로 본사를 옮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를 정정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애플이 MS보다…

세탁기를 새로 샀습니다.

세탁기를 새로 샀습니다. 세탁기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해주다 드디어 세탁조가 돌아가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보통 가전 제품의 부품 보유기간은 잘해야 7년이기 때문에 DVD플레이어가 그러했듯이 기사를 부르지 않고 깔끔하게 새 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사다리차에 짐짝처럼 얹혀져서 내려가 바닥에 방치된 제…

아이팟을 가끔은 그리워하며

아이팟이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아이팟 터치 말고 휠을 돌리던 아이팟 말이죠. 아이폰을 산 이후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것이 거의 기본이 되었어요. 스트리밍 뿐 아니라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그렇습니다. 전세계적인 추세가 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이니 몇년 쯤 지나면 “아이폰은 반드시 아이튠스로…

휴대폰 판매 광고를 보고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재미있는 광고를 본다. 거기에 홈쇼핑 채널을 보아도 재미있는 방송을 본다. 과거에는 중고가 단말기를 중고가 기본료를 내는 조건으로 단말기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거나 안받는 식으로 판촉 했었는데 이제는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법정 보조금 한도 내에 들어가는 염가 기종을 할인해서…

스마트폰 시대에 사전을 생각하다.

전자사전은 저물어 가나요? 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사실 그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조짐은 몇 년 전에 있었다. 구글이 사전을 뛰어넘기 시작했다는 것을1. 그것이 손안에 들어오는 기기에 언제든 접속가능한 순간 게임 끝이라는 사실이란 말이다. 사실 제2외국어로써 일본어를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