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란테 파라디조, 천국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사연 있는 빨강 머리 아가씨와 오너 부부의 조금 특이한 식당과 그곳의 사람들 이야기 작품 소개 “조금 불가사의한 그 가게는 로마의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어느 거리에 있어요”“만약 당신이 로마를 방문하게 되면 찾아보도록해요, 노안경을 쓴 신사들이 맞이하는 신비한 리스토란테를…” 어느 사연을 가진…
사연 있는 빨강 머리 아가씨와 오너 부부의 조금 특이한 식당과 그곳의 사람들 이야기 작품 소개 “조금 불가사의한 그 가게는 로마의 중심에서 조금 벗어난 어느 거리에 있어요”“만약 당신이 로마를 방문하게 되면 찾아보도록해요, 노안경을 쓴 신사들이 맞이하는 신비한 리스토란테를…” 어느 사연을 가진…
플러그인에 대한 기사를 써놓고 아직도 해메는 중 좀 우스운 얘기입니다만, 플러그인에 대한 기사를 잔뜩 써놓고 하나 하나 다시 써보면서 해메는 중입니다. 어떤 기능을 깨지게 만드니까 다른 거 써볼까 하다가도 고쳐서 써보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서 쓰던 플러그인인데 고객지원과 연락이 세월아 네월아라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서버 공격들 Linode VPS에서 블로그를 운영한 지 몇 년째, 최근 들어 서버 공격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Attack Surface를 막으면 저 Surface로, 저쪽을 막으면 또 다른 곳으로… 마치 두더지잡기 게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잠에서 일어나서 로그…
들어가며 HHKB Studio는 2022년에 컴퓨터 등으로 유명한 후지츠(富士通;Fujitsu)에서 복사기 등 문서 솔루션으로 유명한 리코(リコー;Ricoh)로 주인이 바뀐 다음 PFU가 처음으로 내놓은 HHKB의 본격 신제품입니다. 2022년에 리코로 주인이 바뀐다기에 저는 “아, 이 친구들 키보드 사업은 접겠구나” 라는 이상한 걱정에 휩싸였고, 결국 당시…
린드버그 에어 티타늄 림 (‘로빈’) 안경을 맞춘지도 2년 반이 되어갑니다.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맞췄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울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진심 어린 충고는 잘 듣고 볼 일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볍고 편할 뿐 아니라 어디 한 군데 불편하게 눌리는 구석이…
삼성 갤럭시 S8 플러스. 리뷰를 쓰려다가 너무 많아서 그냥 아이디어 노트를 그대로 옮긴다. 너무 늦은것 같다. S7은 삼성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애플만큼, 아니 어쩌면 애플보다 더 나은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충격을 주었다. 카메라는 특히 그러했다. 애플페이 등이 없는…
1.5m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용기 필 실러가 말했다. 익숙해진 아날로그 플러그를 버리고 디지털로, 그리고 무선으로 가는 것에 대해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사실 그가 용기를 내야했다고 말하기 전에 나는 보스(Bose;사실 정확한 발음은 ‘보즈’지만 많이들, 심지어 정식수입사인 세기HE 조차 보스라고 하기 때문에 보스로…
사용해본 물건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원칙 중 하나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물건은 내가 구입한 것들이다. 그걸로 실패를 하던 아니면 만족을 하던 내 돈으로 한 것이니 그 무게가 있다고 주장한 적도 있다. 10년을 넘긴 이 블로그를 하면서 쓴 대부분의…
월스트리트저널의 Joanna Stern이 iPad Pro에 대한 리뷰를 썼다. 모두가 궁금해 할, 아이패드가 과연 컴퓨터를 대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파고 들었다. Some people will be able to replace their laptop with the Pro. I’m not one of those people—yet. For…
판때기를 귀에 대고 전화를 한단 말야? 첫 출시된 갤럭시 노트를 본 첫 반응은 그것이었다. 실제로 그 커다란 전화기를 케이스까지 끼워서 쓰는것은 조그마한 문화 충격이었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긴 변하나보다. 갤럭시 노트는 조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하여 여러나라(특히 아시아)에서 간판 상품이 되어 잘…
몇 년간 블로그를 구독해 오신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변화 중 하나를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한가지 스탠스의 변화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리뷰를 썼을 때는 제가 구입한 물건의 리뷰를 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만, 최근에 단 한군데 예외가…
데스크톱의 황혼기이다. 물론 여기에 많은 반론이 있을 수 있다. 여전히 많은 비즈니스에서는 데스크톱을 사용하고 있고(이는 빠르게 유연한 사무환경 조성 등으로 인해 랩탑으로 교체되고 있다), 엠베디드 현장에서 사용되는 씬 클라이언트, 것도 뭐 따지고 보면 일종의 데스크톱일 수 있다. 헤비 유저는 조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