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웹서비스/기술

  • 박 대통령의 규제개혁 점검회의 모두 발언 중

    “최근 중국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다. 그 드라마를 본 중국 시청자가 극중 의상과 패션잡화를 사기 위해 한국 쇼핑몰에 접속했지만, 결제를 위해 요구하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서만 요구하는 공인인증서가 국내 쇼핑몰 해외 진출 걸림돌 되고 있는 것” – 朴 “공인인증서, 쇼핑몰 해외진출 걸림돌” (ZDNet Korea) 이 발언을 실시간으로 텔레비전으로 들었다만. 과연 이 발언이 요지부동 Active X와 공인인증제도에 얼마나…

  • HD시대에서 승자는 IPTV가 될 것이다

    UHDTV가 시험적으로 실시된다고 하지만 적어도 훨씬 많은 가구들은 HDTV를 즐기는데 만족하고 있다. 일단 컨텐츠가 없다는게 가장 커다란 이유이기도 하다. HDTV 컨텐츠가 이제 겨우 정비되고 있다는 마당에 UHD 컨텐츠로 정비되는 것은 정말 커다란 꿈이기도 하다. 어찌됐던 불과 1~2년전에 비해서도 HD는 훨씬 완벽하게 정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계기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이다. 아, 정말 빨리빨리의 민족이라고 일본에서는…

  • 트위터 공식앱을 오랜만에 사용해보고, 트위터의 변화 그리고 앞날

    오랜만에 트위터 공식앱을 사용해 보았다. 많은 변화만큼이나 느끼는 것은 트위터는 하나의 플랫폼이자 미디어가 되어서 사용자에게 자사의 광고를 제공하고자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자신 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독립된 하나의 서비스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만 같다. 트렌드와 검색, 주변 사용자의 추천 등의 강화는 API 사용자는 느낄 수 없는 것이고(아마 사용할 가망도 없고) 카드 강화와 자체…

  • 트위터 IPO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

    트위터의 IPO 첫날이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말을 빌자면 드디어 업계가 페이스북의 악몽을 떨쳐버려서, 심지어 페이스북 피로에 너무 눌려서 피가 거꾸로 몰려서 트위터 행복감에 취해 (twitter-phoria)에 달려 나가는것 아니냐는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어찌됐든 트위터는 이제 상장회사(public company)가 됐다. 이제 주주에게 이익을 내서 보고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그렇다면 트위터는 어떻게 이익을 낼 것인가?…

  • 내가 Instapaper에서 Pocket으로 (당분간) 갈아탄 이유

    나는 Instapaper의 열혈 지지자이다. 유료 앱을 샀고 오랫동안 3개월에 한번 $3불을 지불해 왔다. 나는 경쟁 앱이 무료로 풀리고 나름 경쟁 우위를 가지는 와중에도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지지해 왔다. 가령 가독성의 우월성이나 북마클릿의 우월성(여전히 뉴욕타임스나 월스트릿저널 등 페이월 사이트를 거의 완벽하게 스크랩 하는 서비스는 인스타페이퍼가 유일하다)이나 앱의 세련됨을 들어서 말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등 멀티플랫폼의 부재(물론 최근…

  • 야후의 텀블러 인수 그리고 우리식의 창조경제에 관하여

    야후가 텀블러를 인수했다. 대략 1조 2천억원이란다. 인스터페이퍼(Instapaper) 사용료로 3달에 3달러씩 내고 있는 마르코 아먼트(Marco Arment)는 졸지에 적거나 많거나 드디어 돈을 만지게 되게 되었다(마르코 아먼트는 텀블러의 초기 기술 개발 책임자로 텀블러의 초기를 책임지던 사람이었다 현재도 주주 중 한 명이다). 사실 텀블러의 창업자인 데이빗 카프(David Karp)도 사실 자신이 CTO로 일하던 벤처가 씨넷(CNET)에 팔리면서 그 분배된 돈을 종잣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