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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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kat(킷캣)
넥서스5(Nexus 5)를 쓰면서 킷캣, 그것도 메이커가 손을 대지 않은 킷캣을 쓰게 됐는데,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 것은 내가 처음으로 쓴 안드로이드, 그러니까 끽해야 검색이나 지도, 로컬, 스토어 프론트 정도를 탑재했었던 넥서스S의 진저브레드와는 달리 완벽하게 구글의 스프링보드가 되었다는 느낌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러니까, 일단 검색을 하기 위해 슬라이드를 하면 구글이 나오고 화면을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구글 검색창과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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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5
넥서스 5를 샀다. 어찌저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올리도록 하고. 아마 내가 산 안드로이드 기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디스플레이가 특히 마음에 든다. 짧은 주제에 바꿀 수도 없는, 배터리는 좀 어떻게 할 수 없나 싶긴 하지만, 새삼 애플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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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숨겨진) 제한
월스트리트 저널이, 입수한 문건을 바탕으로 기사를 냈다. “안드로이드의 ’개방된 체계에는 제한이 있다”라는 제목. 여기서 몇 부분을 발췌하면. The documents show that Google has imposed strict restrictions on device makers that want access to its search engine, YouTube or the more than one million apps in its Play Store. In return, the device makers must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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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라는 제품을 보면서. iOS를 우습게 보지마!
엘지전자에서 내놓는 포포라는 프린터를 한번 본적이 있다. 대놓고 아이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그 프린터. NFC를 지원해서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한다는 모양이다. NFC를 지원하는 기기는 해외서도 많이 봤지만(가령 소니의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못봤다. 뭐 LG전자 입장에서는 한국의 8~9할 가까운 안드로이드 시장과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안드로이드 벤더니까. 소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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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에 관해서
갤럭시S3의 배터리를 교환했다. 산지 1년 5개월만에 교체하는 것이다. 왜 교체했냐라고 묻느냐면 일단 논란이 있었던 대로 부풀어서. 라고 대답할 것이고.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걸 느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갤럭시 기기를 대다수 애플 제품과는 달리 1년만에 새로 교체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은 욕을 들어먹기 전까지 배터리의 보증기간을 제품의 절반(6개월)로 유지하고 있었다. [1] 메이커가 어찌됐던 노트북의 사이클에 관한 글을 두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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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시장
Flurry의 보고서가 오늘 우리에게 약간의 파문을 던졌다.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포화 시장이 되었다. 라는 것이다. 아이폰이 2009년말에 나온 이래(솔직히 그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 당시 사용자로써 의문이다)로 사실상 더 거의 성장할 여지가 없다. 라는 얘기이다. 긴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썼던 몇가지 포스트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