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IT 기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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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뜯어 고쳐야 할 것은 아직도 있다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낭보가 전해 진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해야할 일이 아직 더 있다. 가령 이런 것이다. 우리나라 현행 법률에서는 쇼핑몰이 신용카드 정보를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아마존처럼 미리 저장된 카드정보로 1클릭으로 결제를 하거나 장바구니에 넣고 바로 결제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뭐 정보 유출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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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smart (올레 TV 스마트)를 설치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뭘 해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라는 우려는 생각보다 시시했다. 아침 아홉시에 전화가 왔다. 근데, “가정집입니까?” 맞다라고 했다. 아마 석대나 설치하는 집은 드문가보다. 기사는 세대의 셋탑박스 뭉치를 들고 왔고 기기가 헛갈리지 않게 볼펜으로 박스에 위치를 기재해가며 기기 시리얼을 대조해가며 설치했다. 꽤나 장관이었다. 나는 첫번째 박스를 뜯기전에 LG U+ tv G에 대한 트라우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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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스마트가 내게 주지 못하는것
회사는 바보가 아니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보다 올레 TV live의 채널에 힘이 들어가듯이 그냥 올레 TV live(올레 TV라고 하자) 보다 올레 TV smart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요즘 광고하는 상품” 말이다. 기능을 하나 둘 싹둑 싹둑 자르고 신 기능을 밀어 넣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요즘 KT가 가장 힘을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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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건재하다.
몇 주 만에 마우스가 그리워졌다. 트랙패드로 27인치 아이맥 스크린 상에서 폴더를 움직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옮기는 것처럼 힘들었다. 패드 공간이 모자라 몇 번이고 쉬어야 했다. – (원문) 확실히 내 책상에는 매직 트랙패드와 함께 로지텍 애니웨어 마우스 M905(리뷰, 로지텍 사이트)가 같이 놓여 있다. 노트북과 23″ 모니터를 동시에 놓고 작업하는 내 데스크톱에서 트랙패드는 제스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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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오픈소스 정책 도입에 관하여
사실 특정 플랫폼 종속이 문제다, 라는 얘기는 일본에서도 말이 많았다. 닛케이 등에서도 ‘이거 문제다’라고 지적됐던 것 같다. 그래서 윈도우를 벗어나서 그 대안으로 오픈오피스라던가 그런 대안이 제시된 것은 사실인지라, 뭐 오픈소스 OS로 가겠다는건 좋은데 여지껏 윈도우만 되도록 모든걸 목숨걸듯이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리눅스 기반의 순수 우리 OS로 하겠다고 하니 이게 생각나는 것은 뭐,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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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본인 인증기관들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본인 확인이 폐지되면서 우리는 몇가지 본인 확인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신용카드와 휴대폰, 공인인증과 아이핀 등이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만들수도 있고, 휴대폰을 이용하면 또 다른 휴대폰을 만들 수 있으며 중요한 금융 거래를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법으로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회사[1]는 사실상 본인확인을 해주는 주체가 되었다, 그런데 일련의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