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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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맞팔과 팔로우 요청에 관해
나는 기본적으로 완전히 맞팔(follow-back)을 하지 않는다. 어느때까지는 실시간으로 팔로우를 확인하고 특별히 문제가 없었다면 맞팔을 했지만 이제는 피로가 생겨서 맞팔을 시도하긴하지만 지향하진 않는다. 더더욱이 100% 맞팔은 No. 목록을 보면 팔로윙은 855명인데 팔로윙은 1017명이다. 완벽하게 지양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소극적인 편이다. 그냥 원하는 사람을 RT 망을 통해서 팔로윙(following)으로 확장하고, 팔로워(follower) 중에서 팔로윙 함으로써 팔로윙을 확장한다. 천천히 가끔 팔로워 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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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의 체인점이라.
천안에 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일명 역전이나 고속도로 근처의 ‘할머니 호도과자’를 너무나 잘 알것이다. 그렇다 학화 호도과자 말이다. 아버지는 천안에 가면 당연히 학화 호도과자를 샀다. 거기가 문을 닫아서 아무데서나 사먹어봤는데 못먹을 맛이었다. 웩. 그런데 YTN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할머니가 노환이 있다는 소릴 들어서 ‘이제는 주로 자식들이 하고는 있다 하더라’ 는 말은 들었는데 체인점 모집이라는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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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note의 진정한 힘 –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다.
이미 Evernote의 여러가지 장점을 설파했다. 나 혼자 만의 두번째 뇌로써 그리고 여럿의 두번째 뇌로써 기억을 공유하는 툴로써 GTD의 툴로써 나를 어떻게 움직이게 하는지까지. 결과적으로 기억의 강박에서 해방시켜 잊도록 만들어 주는 툴이다. 이걸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여러가지 툴은 텍스트 노트 기능과 웹 클리퍼 기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Evernote의 커다란 장점은 이미지를 첨부하는 것이다. 가령, 여행지의 지도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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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컴퓨터에 맥북프로를 새로이 입고
KMUG에서 맥북프로 로직보드 교환을 할때 무언가 삽질을 하고 나서, 문제를 확인하지 못한 실수를 저질러서, 오늘 시간을 거의 두배가까이 더들여 용산까지 가서 대화 컴퓨터에 맡겼다. 솔직히 잘한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대화 컴퓨터는 80년대 전반부터(홈페이지에 따르면 83년이라고 한다), 즉, 엘렉스 시절부터 맥을 취급한 상당히 올드비(oldbie)이기 때문에 적어도 맥에 있어서는 ‘믿을 수 있다’, 내지는 맥 사용자 간에는 평판이 알려져 있다. 말했다시피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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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note의 어카운트당 저장 한계
Evernote(에버노트) 사의 Knowledge Base 문서에 따르면 모든 Evernote 계정(무료던 프리미엄이던)에는 다음과 같은 제약이 있다. 100,000 개의 노트 250 개의 동기화 하는 노트북 (노트북 스택을 포함하여). 250개 노트북 전부는 공유 가능함. 로컬 노트북(동기화 되지 않는 노트북)의 보유 갯수는 제한이 없다. 10,000 개의 태그 100 개의 검색 폴더 뭐, 10만개의 노트나 250개의 노트북, 1만개의 태그를 하는 사람은 어지간한 메모광이 아니겠지만 서비스 모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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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G에서 인수 당시 왜 트러블을 발견 못했는가?
KMUG에서 메인보드를 교체했는데 직원이 테스트 과정에서 그래픽이 깨지는 문제를 간과했다라고 비난했다. 물론 나도 인수하면서 기본적인 확인은 했다. 인수 당시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왜냐하면 인수후 귀가후 켜자마자 문제는 발생했지만,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부팅도 정상적으로 이뤄져서 제대로 되고 어플리케이션도 잘 되는등, 문제가 발생했다가 안했다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물론 부팅이 되더라도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문제가 발생해서 언젠가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