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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곰이 사용하는 앱 : Ulysses (율리시스)

    Ulysses는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텍스트 프로세서 Ulysses의 개발자들은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텍스트 프로세서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Ulysses는 마크다운(Markdown) XL 문법을 변형하여 글을 쓰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마크다운을 이용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여럿 있지만 개중에서 율리시스는 차로 비유하면 캐딜락이라고 할 수 있죠. Ulysses의 장점은 마크다운 덕택에 서식을 신경쓰느라 박자가 느려지지 않고 바로바로 글을 쓸 수 있다는…

  • 푸른곰이 사용하는 앱: 내가 Things를 사용하는 이유

    간단하게 말하면 할 일을 관리해 주는 앱입니다, 예쁘게. 할일을 관리해 주는 앱은 많습니다. 특히 iOS나 안드로이드에 보면 Wunderlist를 비롯해서 이런 저런 앱들이 있죠. 하지만 매일 같이 쏟아져오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진정한 GTD를 구현한 앱은 많지가 않습니다. 이 앱은 할 일을 마치는 것 뿐 아니라 미루었다가 나중에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앱입니다. 데이비드 앨런의…

  • 푸른곰이 사용하는 앱 ​: 1Password

    맥에 설치한 앱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개중에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앱들을 개별 포스트로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 1Password와 같은 패스워드 매니저를 왜 사용하는가. 패스워드 노출은 일상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개인정보는 털렸는데 여러분의 정보는 안전하게 회수되었습니다. 같은 개소리를 몇번이나 들었습니까? 개인정보 중에 암호화된 패스워드가 있다고 치죠. 하지만 간단한 패스워드라면 암호화 되었다 하더라도 쉽게 뚫릴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같은 암호를…

  • 제가 맥에 일주일 동안 설치한 앱들

    2016년에 컴퓨터가 망가지고 나서 겨우 데이터만 구출하고 나서 무슨 앱을 설치해야 하는가는 매우 골치 아픈 문제였습니다. 제가 컴퓨터를 받고 일주일안에 설치한 주요한 앱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동안 설치한 앱이면 그만큼 필요하다고 생각한 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일 먼저 설치한 것은 1Password였습니다.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려면 이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iCloud 연동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해서 감격했습니다. 그 다음은 Alfred 3입니다.…

  • 맥을 구입할 때 생각할 매몰 비용

    맥의 가격은 수백만원을 합니다. 적은 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을 사시면서 한가지 더 생각하셔야 할 것은 맥의 가격만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맥북 프로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맥북 프로에는 4개의 Thunderbolt 3 USB-C 단자만 있습니다. 따라서 USB-C 케이블이 아니면 변환 동글이나 허브가 필요합니다. 최소 몇 만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드웨어쪽 문제만 있는 것이…

  • 푸른곰이 애용하는 아이폰 어플들(2015 가을, 2부—뉴스편)

    들어가면서—왜 이제서야 계속하는가? 지난번에 푸른곰이 애용하는 아이폰 어플들 (2015 가을, 1부)을 소개하고 꽤나 시간이 흘렀다. 이러다가 2015년 가을이 아니라 2015년 겨울이 될 것 같아 갑자기 조바심이 났다. 몇번의 탈고를 하다가 휴지통에 넣고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하는 것이면 자주 사용하는게 아닌거 아닌가?” 싶을수도 있으나, 좋아하고 사용하는 앱은 많은데 어떤 앱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보니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