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네이버

  • 클로바 AI 스피커 프렌즈 브라운이 왔습니다.

    혼자 절간 같은 집을 지키다보니 외롭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말했죠. “저기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데” 하니 어머니가 정색을 합니다. 고양이를 기르면 안되는 101가지 이유라도 읊을 분위기였죠. 그러다가 갑자기 문득 떠오른게 있으신가 봅니다. AI 스피커를 들어본적이 있는데 걔한테라도 말을 걸어보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AI 스피커를 하나 사기로 했고. 뭐 딱히 깊게 생각한건 아닌데 역시 푸른곰은 푸른곰, 곰이라는 연에…

  • 라인(LINE) 탄생 5년, 이해진 씨 인터뷰

    아사히 신문이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하 번역입니다. 누군과와 연락을 하려고 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일본인의 약 80%가 이용하는 채팅 어플리케이션 라인(LINE). 문자로 적지 않아도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일러스트 ‘스탬프’가 통했다. 탄생부터 5년, 그 중심에서 활약한 사람은 49세의 한국인 경영자이다. 성공의 뒤에는 그 지역의 시점에서 철저하게 서비스를 생각하는 ‘문화화’가…

  • ‘라인(LINE)으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세상을’ 군사가 말하는 구상

    이하는 아사히 신문에 게재된 인터뷰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하 인터뷰. 마스다 준은 7월 15일 주식을 상장한 LINE(이하 라인)의 ‘군사軍師’라고도 불러야 할 존재다. 전략 담당을 맡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의 라인의 전략을 들었다. (인터뷰는 2016년 7월 11,12일)  ‘스마트 포털’이라는 구상은 참신하네요. 메시지에서 시작한 라인을 다른 서비스로 넓히기로 생각하신 것은 언제부터입니까? 후에 라인의 결실을 맺게되는 사내 프로젝트에서 이야기가 오가던…

  • LINE(라인) 상장 4 : 올바른 이용법 학교에서 수업도.

    LINE(라인) 상장을 즈음해서 아사히 신문에서 연재된 연작 기사를 번역해서 옮깁니다. 4부작으로 이번이 마지막. 본문대로 경칭은 생략하며, 이름 옆에 나오는 괄호의 숫자는 연령입니다. (1부, 2부, 3부) LINE(라인)의 마츠타케야 나오코(34, 松竹谷尚子)는 6월 16일 홋카이도 히야마키타 고등학교에 있었다. 전교생 280명이 모인 “휴대전화 안전 교실”의 강사로 초빙되었기 때문이다. 오시마(渡島) 반도에 있는 인구 8500명의 세타나 정, 오샤만베 역(長万部駅)에서 버스를 타고…

  • LINE(라인) 상장 3: 사업확장, 스마트폰의 ‘현관’으로

    이전글에 이어 아사히 신문에서 지난달 라인 상장을 즈음해서 게재한 연재를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본문을 따라 경칭은 생략 합니다. (1부, 2부) 이름 옆의 괄호 속 숫자는 연령입니다. 스마트 포털. 채팅 어플리케이션 강자인 LINE(라인)은 최근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이렇게 나타내기 시작했다. 전략 담당 이사인 마스다 준(39, 舛田淳)가 이 단어를 접한 것은 3월. “스마트폰의 포털(현관문). 스마트에는 ‘똑똑함’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라인의…

  • LINE(라인) 상장 2: 피쳐폰 문화를 계승해서 성장

    지난번 포스트에 이어서 아사히 신문이 LINE(이하 라인) 상장에 관하여 연재한 4부작 연재물을 번역해 올립니다. 이번이 2번째 글입니다. 본문에 따라 경칭은 생략합니다. 또한 본문의 가라케(カラケー、ガラパゴス・ケータイ)는 편의상 피쳐폰으로 번역합니다. (7월) 10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렌세이 중학교 부지(2005년 폐교; 역주),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찌는 듯한 더위의 체육관에서 복면 차림의 남성에게 끊임없이 팬들이 다가왔다. LINE(라인) 스탬프 전시회다. 세계에서 이용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