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휴대폰

  •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낸다?

    Amazon(아마존)이 드디어 레드오션에 진입한다는 모양이다. 일단 페이스북은 실패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구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마켓플레이스가 있고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아마도) 저렴한 가격으로 밀어붙일 것이 틀림없다. 경쟁상대는 애플과 삼성이 될 것이며 비슷한 (가격대의)체급의 상대는 넥서스 시리즈가 될 것이다. 구글로써는 레퍼런스 전략으로써의 넥서스 전략을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려야할 지도 모르겠다. 더욱 더…

  • 한심한 본인 인증기관들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본인 확인이 폐지되면서 우리는 몇가지 본인 확인 방법을 도입하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신용카드와 휴대폰, 공인인증과 아이핀 등이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만들수도 있고, 휴대폰을 이용하면 또 다른 휴대폰을 만들 수 있으며 중요한 금융 거래를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법으로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회사[1]는 사실상 본인확인을 해주는 주체가 되었다, 그런데 일련의 사태로…

  • 일본의 갈라파고스는 현재진행형 그리고…

    우리가 갈라파고스라고 놀리던 일본의 현실은 예상외로 심각하다. 아이폰 쇼크로 조금 나아지는가 싶었지만. 안드로이드 등장으로 해소되었다. 안드로이드는 우리가 DMB나 여러 입맛에 맞는 기능을 넣을 수 있게 했듯이 일본인들에게 맞는 기능을 넣게 해주었다. 전자지갑이라던지 말해주는 비서라던지 1920×1080 HDTV도 볼 수 있게 됐다. 예전 지인이 일본에 아이폰을 들고 일본에 유학을 갔을때 당시 소프트뱅크는 가입을 거절했다. 어쩔 수 없이…

  • 휴대폰 배터리에 관해서

    갤럭시S3의 배터리를 교환했다. 산지 1년 5개월만에 교체하는 것이다. 왜 교체했냐라고 묻느냐면 일단 논란이 있었던 대로 부풀어서. 라고 대답할 것이고.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걸 느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갤럭시 기기를 대다수 애플 제품과는 달리 1년만에 새로 교체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은 욕을 들어먹기 전까지 배터리의 보증기간을 제품의 절반(6개월)로 유지하고 있었다. [1] 메이커가 어찌됐던 노트북의 사이클에 관한 글을 두개(하나,…

  • 언락 아이폰, 그리고 휴대폰의 가치

    여김없이 아이폰 5s를 샀다. 이번에는 다짐했던 대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보조금 없는 언락폰(unsubsidized and unlocked)을 구입했다.[1] 같은 조건으로 바깥에서 줄을 서서 발매 당일에 살 수도 있었다지만 건강문제도 있거니와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고객 서비스가 만족스럽기 때문에 기다리는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11월 7일에 받았다. 참 오래 기다렸다. [2] 음 우려와는 달리 KT를 기준으로 그냥 nano SIM을 꽂기만…

  • 포화된 시장

    Flurry의 보고서가 오늘 우리에게 약간의 파문을 던졌다.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포화 시장이 되었다. 라는 것이다. 아이폰이 2009년말에 나온 이래(솔직히 그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 당시 사용자로써 의문이다)로 사실상 더 거의 성장할 여지가 없다. 라는 얘기이다. 긴 말을 하지 않고 내가 썼던 몇가지 포스트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