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태블렛이 기대되는 이유

이코노미스트에 태블릿에 대한 재미있는 분석이 나왔다. 간단하게 말해서 애플이 종합적인 컨텐츠와 풍부한 앱을 제공하는 ‘완전한’ 제품인 반면 경쟁 제품은 아직까지는 반쪽인데 가격은 비슷하다. 그러나 가격을 내릴 여지 조차 마땅치 못한 딜레마 적인 상황이다. 그 상황에서 재미있는 예를 들었는데 반즈 앤…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

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이 되었는가?를 고민하기 위해서 우선, 투니버스의 컨텐츠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현 상황을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사실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늘 가족 시트콤이었으며, 그외에는 점프계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유력 주간지에서 게재되는 애니메이션들이었다. 최근 애니메이션을 보면 업계 전체가…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일단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 블로그 제목을 좀 봐주시기를 바란다. Purengom’s Monologue이다. 사실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계기는 그냥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자 함이었다. 뭐 반향이 있으면 나름 기쁘긴 했지만… 최근 글 하나를 발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FT : 팀 쿡은 잘 해낼 것

내가 스티브 잡스의 은퇴에 대해서 이전 포스트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결론적으로… 잡스가 없어도 애플은 당분간 잘 굴러갈 것이다. 그가 iCEO에서 CEO로써 일한 10년간 잡스는 많은 것을 발명했다. iMac, iPod, iPhone, iPad….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를 이어갈 Apple의 새로운 DNA를 발명했다. 라고 나는…

투니버스가 HD로 스카이라이프에 진입, 그리고 너에게 닿기를 2기가 방송

투니버스가 HD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한마디한게 거짓말 같게 약 1년 전 일이다. 그리고 요번에 스카이라이프에 HD 블록에 진입했다. 그말은 언제고 투니버스가 HD로 프로그램을 송출만하면 가입자가 볼 수 있는 준비는 완료 됐다는 것이다. 사실 나 자신도 KT스카이라이프로써는 ‘SD채널’인 투니버스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

아, 이런 무리해 버렸군…

별을 쫓는 아이에 관한 전 포스트에서도 분명히 밝힌바와 같이 나는 신카이 감독의 광팬이다. 그래서 결국 무리를 해서 서울에 갔고, 감상을 헌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몸살로 고생중이다. 이러는게 아니었어…

별을 쫓는 아이 포스트를 쓰고 나서 느낀 점

나 인문계인데요. 별을 쫓는 아이 포스트를 쓰고 나서 느낀점이다. 분명히 쓰고자 했던 점은 영화 감상을 적는 것이었는데 어느덧 영화 감상 보다는 감독의 분석이며 희안한 소리가 더 많이 들어가버렸다. 흠. 나는 이런 성격인것일까… 하아. 질려버렸다. 이 글을 쓰느라 어제 9시부터 1시까지…

‘별을 쫓는 아이’를 보다

유난히 운이 없었다.  별을 쫓는 아이를 봤다. SICAF 팬 미팅은 북마크 해놓고 까먹어서 놓치고, 일반상영은 열병이 나서 놓치고, 개봉 첫날은 몸살로 취소. 해서 그 다음날로 재 예매해서(예매가 수월했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영등포 CGV의 1일 2회 상영에는 별로 사람이 없었다), 지독하게…

AP 없는 환경에서 Things 동기화 하기

맥(Mac)용 할 일 관리 소프트웨어인 Things는 맥과 iPhone(아이폰)/iPad(아이패드)간의 동기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맥과 아이폰이 같은 서브네트워크에 있어야 한다. 이걸 실현시키는 기술을 Bonjour라고 하는데, 하지만, 아이폰은 유선랜이 없으므로, 사실상 맥은 유선랜이던 무선랜이던 상관없지만 아이폰은 AP에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연결하는것도…

스티브 잡스가 CEO를 관두었다.

스티브 잡스가 CEO를 관두었다. 25일 아침깨 터진 이 뉴스는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실 애플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 그리고 언론들은 모두가 ‘예상’은 했었던 일이다. 항상 그들이 의중에 품고 있었던 것은 다만 ‘언제’였을까 였을 뿐이다. 우리나라 언론이 그랬던것처럼 호들갑 떨지는 않았다. 다만 그…

천덕꾸러기 Magic Mouse가 Lion을 만났을때

Magic Mouse라는 녀석이 있다. 사실 맥 사용자 간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OS는 몰라도 마우스는 Microsoft다. 그만큼 Apple의 마우스는 악명이 자자하다. iMac(Original)의 하키퍽 마우스나 Mighty Mouse의 휠 버튼은 정말 대단했다. 나도 두번인가 교환하고 하나 더 샀었다. 마이티 마우스는. 그래도 애플 마우스가 예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