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기술

페이스북이 서드파티의 개인 프로필에서 글 발행을 금지하다

훗스윗(Hootsuite)나 버퍼(Buffer)나 요즘 정신이 없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이 개인 프로필(말그대로 페이지가 아닌 개인 계정)에 글을 쓰는걸 금지했거든요. 저는 고마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찍이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쪽으로 발행을 옮겼습니다만 개인 페이지로 공유가 안되는 점은 문제가 있네요. 왜 그랬을까요? 가짜 뉴스 대책이려나요? 트위터도…

외면받는 듯한 MAS(맥 앱 스토어)

오랫만에 맥 소프트웨어(앱)을 살펴보면서 어떤 앱을 깔았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건 맥 앱 스토어(MAS)입니다. 구입한 앱이 일렬로 좌악 나오니까요. 편합니다. 근데 그 중에서 업데이트가 멎은게 있네요? 알아보니 MAS가 아니라 다시 직접 판매로 돌아선 겁니다. 사실 저도 그 추세를 알고…

굴락에서 편지

애플 세계의 2등 주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2016년 정초, 맥이 부팅이 안되면서 이 모든 것은 시작됐습니다. OS를 업데이트하다가 모든게 꼬였죠. 친절한 애플케어 상담원들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은 이 문제는 결국 저로써는 데이터를 보전해야한다는 대명제 탓에 포맷을 할 수 없는 치명적인…

갤럭시 S8 + 사용기 또는 리뷰

삼성 갤럭시 S8 플러스. 리뷰를 쓰려다가 너무 많아서 그냥 아이디어 노트를 그대로 옮긴다. 너무 늦은것 같다.  S7은 삼성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애플만큼, 아니 어쩌면 애플보다 더 나은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충격을 주었다. 카메라는 특히 그러했다. 애플페이 등이 없는…

국민의당이 사용한 바이버보다는 시그널이 좋다

요즘 유입되는 검색어 중에 바이버가 많이 늘었습니다. 뭐 이유는 국민의당의 뒤가 구린 내부 통신용으로 바이버를 사용했기 때문이겠지요. 언론에서는 해외 메신저 앱이라 통신 보안이 높다. 라고 합니다만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만해도 그렇게 프라이버시 친화적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냥 해외에 있으니 카카오톡 등에…

당연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체감하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태터툴즈였습니다. 그전에 잠시 워드프레스를 굴렸는데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호스팅 위에서 굴러가서 포기하고 태터툴즈로 갈아탔죠, 아마 지금 살펴본다면 어쩌면 유니코드도 지원하지 않는 서버에서 용케 잘 썼구나 싶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티스토리로 갔다가 이번엔 워드프레스로 갈아타서 다시 웹호스팅으로…

갤럭시S8+ 구입

갤럭시S8 플러스를 샀습니다. 분명히 애플 블로건데 아이폰 샀다는 글이 요즘 뜸하죠? 사실 저는 매년 아이폰을 언락으로 일시불로 사는데 이걸 저희 집에서는 ‘애플세(Apple tax)’라고 부릅니다. 나 오늘 세금 냈다를 블로그에 적지 않듯이(트위터라면 모르겠네요) 아이폰에 관해서 이래저래 적지는 않습니다. Workflowy를 이용해서 리뷰에 필요한…

매 부팅시마다 매번 BitLocker 복구키를 묻는 경우

Windows 10 Pro 등에서는 BitLocker를 사용해서 시동 디스크 등을 암호화 할 수 있습니다. TPM(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모듈)이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한번 암호화하면 암호화 되어도 별다른 변화없이 사용자의 개입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부팅 구조에 커다란 변화가…

가짜 뉴스와 소셜 버블

요즘 가짜 뉴스가 난리입니다. 미국 대선에서나 보던 가짜 뉴스는 사실 이전에도 찌라시라는 형태로 돌아다녔고 메신저를 통해서 알음알음 암덩이 마냥 퍼졌습니다만, 이제는 일반인 사이에도 마치 진짜 뉴스인것 마냥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등 CMS의 발달로 뉴스 사이트를 만드는건 어느 때보다 쉬워졌고 그런만큼…

미래를 내다 보는 것

요즘 집을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발견합니다만 개중에는 컴퓨터 잡지가 있습니다. 21세기초에 발행된 잡지는 과감하게도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입니다. 일일히 맞고 틀리고를 적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빌게이츠와 MS가 반독점법을 피해서 인도로 본사를 옮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를 정정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애플이 MS보다…

아이패드는 새로운 PC인가?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때 스티브 잡스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PC는 트럭과 같아질 것이다. 점점 적은 사람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라는 거죠. 음, 결론부터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트럭을 몰고 다닙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주된 인터넷 접속 장치로 휴대폰을 택하는 경우가…

태블릿의 우울

애플의 아이패드 출하량이 계속 저조하면서 사람들의 태블릿에 대한 회의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태블릿이 저조하다는 징조는 사실 여럿 있었죠. 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태블릿 출하는 정점이었던 2013년에 비하면 한 때 반토막이 날 정도였죠. 다행히 지금은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아이패드가 부진한건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