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박스에 들어있는 동글들

동글동글정글을 만들 것을 우려했지만 예상 대로라고 해야할지 혹은 예상 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동글들은 하루가 지나도록 하나도 뜯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뜯어서 불량 여부 정도는 확인을 해야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이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맥북프로는 1300Mbps 속도로 제 라우터와 연결하는 첫번째…

맥북프로를 받았습니다.

맥북프로를 받았습니다. 일각에서 말하는 양품의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잘 작동하고 크게 눈에 띄는 미관상의 문제는 없으니 양품이라고 봐야겠죠. 작업할때 뭔가 문제가 생긴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반나절 지난 마당에 평가하기는 어렵겠고 말이죠.  생각보다 얇고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얇은 몸체라 무게를 좀 얕본감이 있습니다만…

2018 맥북 프로는 로직보드 고장시 SSD의 데이터를 꺼낼 수 없습니다

애플에서도 밝힌바대로 반드시 따로 백업을 받아두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Time Machine은 The Sweet Setup의 선택입니다. 동 사이트는 오프사이드 인터넷 백업으로 Backblaze도 골랐습니다. 이건 T2칩이 자동으로 SSD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이며 외부에서 해독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그에 맞춰 아예 서비스용 포트를 삭제해버렸습니다. 참고

맥북프로를 동글동글정글로 만든 이유

트위터에 동글 사진을 올리니 헉하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앗… 아아…….. — 헤헤 the 출근러 (@MarkInJeju) August 18, 2018 고민하실때부터 주문 비롯 트윗 다 보면서도 멘션 충동 참았는데 이건 참을 수가 없네요…. — 헤헤 the 출근러 (@MarkInJeju) August 18, 2018 사실 이런…

맥북 프로의 도착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본 것도 아니고 국제 우편이나 화물을 자주 받은건 아니지만(아, 아마존에서는 많이 왔군요;;), 날씨로 인한 지연은 처음 겪어 봅니다. 태풍으로 비행기가 지연되어 뜬다는 군요. 헐 입니다. 배송사에서는 거의 10시간 가까이 지연이 되어서 토요일 오후나 월요일이나 도착할거라고 하는데 그야말로 희망…

페이스북이 서드파티의 개인 프로필에서 글 발행을 금지하다

훗스윗(Hootsuite)나 버퍼(Buffer)나 요즘 정신이 없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이 개인 프로필(말그대로 페이지가 아닌 개인 계정)에 글을 쓰는걸 금지했거든요. 저는 고마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찍이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쪽으로 발행을 옮겼습니다만 개인 페이지로 공유가 안되는 점은 문제가 있네요. 왜 그랬을까요? 가짜 뉴스 대책이려나요? 트위터도…

외면받는 듯한 MAS(맥 앱 스토어)

오랫만에 맥 소프트웨어(앱)을 살펴보면서 어떤 앱을 깔았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건 맥 앱 스토어(MAS)입니다. 구입한 앱이 일렬로 좌악 나오니까요. 편합니다. 근데 그 중에서 업데이트가 멎은게 있네요? 알아보니 MAS가 아니라 다시 직접 판매로 돌아선 겁니다. 사실 저도 그 추세를 알고…

새 맥북 프로를 보고 느낀점

  이야, 애플이 해냈습니다. 해냈어요. 예상대로 애플은 맥북프로에서 USB-C와 헤드셋 단자만 빼 놓고 모든 단자와 IO를 날려버렸어요. 여기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가령 라이트닝을 사용하는 아이폰과 연결을 하기 위하여(불과 몇개월 전에 나온 아이폰 7과 연결하기 위해서) 젠더가 필요한 상황이라던가 SD 단자를…

마우스는 건재하다.

몇 주 만에 마우스가 그리워졌다. 트랙패드로 27인치 아이맥 스크린 상에서 폴더를 움직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옮기는 것처럼 힘들었다. 패드 공간이 모자라 몇 번이고 쉬어야 했다. – (원문) 확실히 내 책상에는 매직 트랙패드와 함께 로지텍 애니웨어 마우스 M905(리뷰, 로지텍…

Why a Mac? (2014)

왜 맥을 삽니까? 라는 질문을 나는 2006년에도 했고, 2010년에도 했다. 그 대답은 지극히 맥 찬양론자적인 답변이었다. 물론 어느 정도 합리성이 있는 답변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와서는 약간 오글오글 거리긴 해도. 뭐 옛날 일기장을 뒤져보면 누구나 느끼는 그 정도의 감상 정도로…

맥의 30년

내 블로그는 정확하게 언제 시작했는지 가물가물하다. 도메인을 얼마전에 갱신하면서 Whois를 살펴보니 2005년 1월에 등록한 것으로 나오니 대강 그 즈음 시작했으리라. 내가 맥(Mac)을 처음 소유한 것은 2006년이다. 맥에 인텔 칩이 들어간다는 것이 확정되고 ’인텔 맥’에서 윈도우가 돌아가는데 성공하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