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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나노는 YP-P2를 모방했다?

키노트가 진행되고 직후에 삼성의 MP3플레이어인 YEPP YP-P2(2008)를 모방했다 라는 요지의 내용이 있었는데 길게 말하지 않겠다. 보면 검은 슬레이트형 보디에 액정이 있고, 둥근 터치 버튼이 있다. 이게 주된 디자인 모티브로 보인다. 아이팟 나노 iPod nano (2012)의 경우에는, 똑같이 슬레이트형 디자인이지만 커버글래스…

iPhone 5(아이폰 5)의 듀얼 코어는 정말 문제일까?

가끔 YTN을 보면 기자가 중요한 순간마다, 애플에 풋 옵션(옵션)을 걸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정말 미묘하게 공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척하면서 무식한건지 유식한건데도 속이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씹는다.  애플의 아이폰의 시장 반응을 소개한 기사에서 (전략)애플은 아이폰5가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고 얇다고 강조하고…

iPhone 5(아이폰 5) 발표에 대한 생각

iPhone 5(아이폰 5)가 발표되었다. iPhone 5 발표 후 동영상의 Jonathan Ive의 동영상 소개가 인상깊다. “아이폰은 가장 오래 만지는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기기입니다. 아이폰은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요. 그러므로 아이폰을 바꾸는 작업은 단순히 새 전화기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매우 신중해야…

WWDC 감상

애플의 2012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이른바 WWDC 키노트를 보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번 키노트는 잡스가 물러가고 나서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대대적인 키노트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아주 주도면밀하고 멋지게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iPhone 4S의 Siri는 잡스가 죽기전에 보아왔었다. 아이패드 런칭은 있었지만 이제…

맥북프로(Macbook Pro)가 서비스 센터에 입고, 애플 서비스의 질에 대해..

맥북프로(Macbook Pro; Mid 2010)이 다시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대신할 맥이 없다. 지난번에 대신 해주었던 Early 2006 Macbook은 Lion을 돌릴 수 없는 것은 둘째치고 설상가상으로 내가 실수로 액정을 망가뜨려서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일단 Echofon은 윈도우용이 있다…

Mid 2010 맥북프로(Macbook Pro)가 다시 검게 변하다

이거 참 골치아픈 문제다. 애플에서 문제를 시인 하고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한동안 잘 쓰던 맥북프로가 다시 화면이 검게 변했다. 작년 8월에 그렇게 고생했던 바로 그 문제다. 결국 나는 이 녀석의 로직 보드(메인 보드)를 거의 한달에 가까운 시간을 걸려 교체해서 몇 달을…

아아… 역시 사람은 공부가 필요한 것이었다.

역시 사람은 공부가 필요한 것이었다. Magic Mouse 포스트를 위해서 일일히 나는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고 여러가지 셋팅의 일관성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일부가 틀리게(틀리게 맞다. 수치가 다르게 나왔다) Aperture는 Stamp 기능을 통해서 같은 셋팅에서 촬영한 경우 한 번에 쾅! 쾅! 도장 찍듯이…

Total Fulfillment Company -2-

전 포스트에서 왜 멋진 기기나 컨텐츠 단독 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지 이야기했다. 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사람이 스티브 잡스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왜 그가 천재적인 사람이었는지, 왜 그 사람이 Game Changer였는지. 그의 놀라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이 모든 것의 토대를…

MS-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에 대하여

MS 삼성 로열티 협상 보도, 특히 YTN의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나당연합군을 결성해서 고구려(애플)이라도 치러 나가겠다는 모습을 보는 듯하다. 개중에서 가관의 점을 찍은건 이 기사(YTN)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이 필요했습니다. ‘윈도폰7’이라는 스마트폰 OS를 야심적으로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노키아와의 연합도 약발이 먹히지 않습니다. 애플의 독주를…

스티브 잡스가 CEO를 관두었다.

스티브 잡스가 CEO를 관두었다. 25일 아침깨 터진 이 뉴스는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실 애플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 그리고 언론들은 모두가 ‘예상’은 했었던 일이다. 항상 그들이 의중에 품고 있었던 것은 다만 ‘언제’였을까 였을 뿐이다. 우리나라 언론이 그랬던것처럼 호들갑 떨지는 않았다. 다만 그…

천덕꾸러기 Magic Mouse가 Lion을 만났을때

Magic Mouse라는 녀석이 있다. 사실 맥 사용자 간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OS는 몰라도 마우스는 Microsoft다. 그만큼 Apple의 마우스는 악명이 자자하다. iMac(Original)의 하키퍽 마우스나 Mighty Mouse의 휠 버튼은 정말 대단했다. 나도 두번인가 교환하고 하나 더 샀었다. 마이티 마우스는. 그래도 애플 마우스가 예뻤기 때문에…

맥을 드디어 찾았다.

맥을 드디어 찾았다. 사실 센터에 입고하기 전에 OS를 밀었기 때문에 깐게 거의 없어서 테스트 할게 없었다. 그저 부팅하자마자 깨지지 않는걸로 안도했다. 당시 직원 말로는 자신이 테스트할 당시에는 내부모니터로도 외장모니터로도 그랬으니 LCD 문제는 아니었고, 어쩌구저쩌구 전에 수리할때 선 연결등 작업 실수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