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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라우저의 탭 99개 제한에 대해

지금 손에 있는 갤럭시 폰은 한때 책상 위에 앉아 수십 개의 웹 브라우저 탭을 오가던 시절의 컴퓨터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작은 기기에는 수많은 CPU 코어와 충분한 RAM, 그리고 방대한 저장공간이 탑재되어 있죠. 하지만 놀랍게도, 삼성 갤럭시 폰의 기본…

갤럭시 S8 + 사용기 또는 리뷰

삼성 갤럭시 S8 플러스. 리뷰를 쓰려다가 너무 많아서 그냥 아이디어 노트를 그대로 옮긴다. 너무 늦은것 같다.  S7은 삼성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애플만큼, 아니 어쩌면 애플보다 더 나은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충격을 주었다. 카메라는 특히 그러했다. 애플페이 등이 없는…

기어 S3(클래식)을 며칠 써보고 난 감상

기어 S3 클래식 LTE 버전의 LTE 이용료를 내줄테니 24개월 동안 기기값만 내라고 해서, 며칠 생각했다가 ‘어차피 애플 워치는 아이폰만 되잖아, 갤럭시의 알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 싶어서 조건을 물었더랬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알림 기능은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내장된 타이젠 OS 앱도…

삼성 기어S3을 구입했는데…

한 줄 요악을 하면, 애플워치가 얼마나 세련된 제품인지 알았습니다. 애플이 웨어러블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할지요. 그냥 Just Works 였거든요. 기어S3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다 셀룰러 연결이다 무선랜 연결이다. 거리가 떨어지면 착신전환을 해야한다 같이 뭐다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나중에 좀 더…

갤럭시S8+ 구입

갤럭시S8 플러스를 샀습니다. 분명히 애플 블로건데 아이폰 샀다는 글이 요즘 뜸하죠? 사실 저는 매년 아이폰을 언락으로 일시불로 사는데 이걸 저희 집에서는 ‘애플세(Apple tax)’라고 부릅니다. 나 오늘 세금 냈다를 블로그에 적지 않듯이(트위터라면 모르겠네요) 아이폰에 관해서 이래저래 적지는 않습니다. Workflowy를 이용해서 리뷰에 필요한…

갤럭시 노트 7 전량 교체에 대한 생각

갤럭시 S7 엣지의 유리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간건 두번입니다. 한번은 살짝 긁혀서 갔었는데 “어디가 긁혔는지요?” 싶을 정도로 미묘한지라 기사가 제 전화기 전에 뚜껑을 따기 위해서 헤라(라고 해야할지 거의 주걱 같은 걸로)로 온 힘을 다해서 따고 있는 갤럭시 S7 엣지를 보니…

갤럭시 노트 7 발표를 보고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갤럭시 노트 7을 발표하는 언팩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갤럭시 노트 4를 쓰면서 다음 갤럭시 노트를 생각하면서 방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갤럭시 노트 5는 방수는 없었고 갤럭시 S6도 방수를 생략했죠. 그렇게 반쯤 포기하다가 S7 엣지에서 방수가 된다는 점을…

갤럭시 S7 엣지 사용기

갤럭시S7 엣지 이야기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걸 산건 3월달의 이야기인데 여즉 못했군요. 사실 컴퓨터가 모두 망가져서 제대로 쓸 환경이 못됐는데, 아이패드 프로가 생겨서 키보드가 준비되고 쓸만한 환경이 되서 쓰기 시작하는 겁니다. 아이패드 프로 괜찮습니다. 우선 새 갤럭시에서 우리가 봐야…

삼성의 우울한 규모의 경제

삼성 스마트폰 불안한 1위라는 기사가 있다. 솔직히 애플 때를 생각하면 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를 하면 끝이 없긴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 그렇게 한없이 성장할 것만 같던 삼성의 위기가 언론에서 다뤄지는 것을 보면1 경종이 울리긴 울리는 모양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다. 애플이 전세계 시장에서 2위를…

Galaxy Nexus 및 Android 4.4KitKat FAQ – Nexus 도움말

Galaxy Nexus 및 Android 4.4KitKat FAQ – Nexus 도움말. 흔히 우리나라 언론에서 JD Power 신차 품질 지수를 거론하며 국산차의 신차 품질을 강조하곤 한다. 물론 자동차 CF에서도. 그런데 JD Power에서는 3년이 지난 뒤의 신뢰도를 측정해서 발표한다. 그 이유는 한 번 사면…

포화된 시장

Flurry의 보고서가 오늘 우리에게 약간의 파문을 던졌다.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포화 시장이 되었다. 라는 것이다. 아이폰이 2009년말에 나온 이래(솔직히 그 이전에도 스마트폰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큰 의미가 있을까? 그 당시 사용자로써 의문이다)로 사실상 더 거의 성장할 여지가 없다.…

오바마 대통령의 비토와 언론기사에 대한 생각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ITC의 결정에 비토(거부권)을 행사했다. 어느 의미에서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언론에서는 미국의 국수주의라는 주장에서부터 보호무역이라던가, 애플이 미국으로 생산을 일부 이전하므로 인해 오바마의 환심을 샀다는 ‘추측’까지 거리낌 없이 하고 있다만 정작 팩트를 외면하고 있다. 누가 국수주의에 눈이 먼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