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만화

  • 킨들로 만화책 보기

    사실 킨들로 책을 읽는 것, 특히 만화책을 읽는 것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굳이 킨들만 그러려니 싶겠냐만서도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는점과 항상 약간의 할인, 그리고 이따금 말도 안되는 수준의 할인을 해주는 점에 있습니다. (지금도 한꺼번에 구매시 할인해 주는 캠페인 중이라더군요) 근데 만화책의 퀄리티가 제각각이라 오래된 책이든 새 책이든 스캔이라고 할지 디지털 제작이 좀 제각각이라 어떤건 날림이고 어떤건…

  • 서브컬쳐 – 그 장도리 좀 놓고 얘기합시다.

    ’이것은 픽션입니다’ 소위 ‘서브컬처(subculture)’를 ‘파게’되면 좋건 싫건 내향적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내향적이라는 것은 실제 본인의 성격이 아니라, 본인의 취향에 대해서 해당하는 말일 것이다. 이름 자체가 암시하듯이 주류인 ‘메인 컬쳐(main culture)’ 또는 ‘하이 컬쳐(high culture)’의 하위 문화로써 자타가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브컬쳐를 향유하는 집단 자신도 본의 아니게 움츠려 드는 경우가 있다. 시대가 흐르면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 목소리의 형태(聲の形)

    목소리의 형태(聲の形)라는 만화가 작년까지 일본에서 연재되면서, 그리고 올해 한국어 판이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꽤 반향을 일으켰다. 이 만화의 초반에 주축이 되는 이야기이며 무겁게 다뤄진 것이 장애, 혹은 장애인에 대한 어린 시절의 따돌림, 그리고 그를 반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자 주인공은 삶의 의욕을 잃자, 자살하기 이전에 자신의 신변을 정리하면서, 어릴적에 ‘철모르게’했던 청각장애인 여자 주인공에 대한 ‘사과’를 하는것으로 마무리…

  • 알고보면 코이와이씨는 인생의 승리자?

    요츠바랑!의 주인공, 코이와이 요츠바의 아버지 코이와이씨. 알고보면 그는 대단한 사람이다 교외라고하나 2층집을 세들어 살고 있고. 프리랜서 주제에! (나 영문학도다) 외국어하면서 이런 집을 유지하면서 딸내미 키우는 자유직업자가 흔할리가 없다…. 그런데, 그가 작중 생활고에 찌들어 있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그는 살까? 싶으면 어지간하면 다 사고, 할까? 하면 다 하고, 갈까? 하면 다 간다.  그의 씀씀이의 일면을 한번 살펴볼까?…

  • 뉴타입 8월호가 왔군요.

    뉴타입 정기구독자입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마 뉴타입을 펼쳐보면 아마 거의 대충 훑어보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나를 오덕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걸 읽을때마다 나와 오덕의 갭을 느낄 뿐이지요. 마 제 입장에서는 그 방향으로 향하는 미싱 링크 같은 존재긴 하지만요.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이 잡지를 구독하는 이유는 클램프(CLAMP)의 연재작품인 코바토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덤이죠. 매달 연재되는 이 만화를 볼…

  • iPhone에서 정말 편리한 만화책 뷰어 – ComicGlass

    이 애플리케이션은 클리앙의 회원 여러분에게 소개를 받아서 제가 사용해보고 다시 소개를 해드렸더니 아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앱입니다. 일본 앱 스토어에서도 거의 5점을 독식하고 있는 앱으로 그말은 이 포스트를 읽은 여러분도 아마 틀림없이 만족하실 거란 얘깁니다. 아이폰으로 만화를 읽을 수 있는 앱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있어왔지만 지금까지 하나둘 결점이 있어왔습니다. 가령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iComic은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