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무서운 단통법, 정말로 무서운 통신 카르텔

호기심이 일어서 갤럭시노트4를 구입해 보기로 했다. 원래 안드로이드 폰도 늘 구입하니까. 넥서스5도 있었지만 그놈의 호기심에 이번엔 손에 안가던 노트 시리즈를 사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노트2때는 제값 다주고 산 갤럭시3가 있었고 그 트라우마로 인해 노트3때는 좀 안싸지나. 눈치만 보다가 결국 갤럭시S5가…

애플 워치에 관하여.

뒤늦지만 애플 워치에 대해 생각해봤다. 예전에 애플이 손목형 디바이스를 만든다면 카시오의 시계나 고급 시계의 수요까지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 물어본적이 있다. 훌륭하게 한방 얻어맞았다. 애플은 스포티한 모델부터 금도금한 고급 모델까지 준비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G쇼크를 쓰는 모든 사람이 애플 워치를 살…

스티브 잡스의 3주기를 맞춰 팀 쿡의 메일

스티브 잡스의 3주기에 맞춰(현지 시간으로 5일이다) 팀 쿡이 애플에 전체 메일을 보냈다. (내용) 지켜나가야 할 유산과 덕목은 지켜나가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기대한다. 디자인이라던지. 심플함이라던지… 하지만 커다란 화면의 아이폰이나 작은 화면의 아이패드가 그러했듯이 때로는 잡스의 굴레를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중요한…

단통법

단통법 시행, 왜 하는 겁니까?(오마이뉴스) 일부 국민들을 호객님으로 만들지 않겠다라는 취지는 온데 간데 없고 모든 국민을 호객으로 만들었다.

잡스 3주기, 밥상을 뒤엎을 사람은 누구?

불찰이다. 긴 글은 트위터에 쓰지 않기로 했는데 트위터로 떠들어 버렸다. 트위터로 떠든 내용을 정리하고 살을 붙여 글을 만들기로 한다. 내가 대학시절 팀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다. 분배를 해서 할당을 했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녀석들이 했던 작업들은 도저히 눈을 뜨고 봐줄…

아이폰(iPhone) 6/6 Plus 발표 감상

아이폰(iPhone) 발표는 시간을 맞춰 대기했다가 틀었는데 방송사고로 SMPTE 패턴(흔히 화면조정 화면이라고 부르는)이 나오지 않나 결국 서버가 뻗어버리지 않나 해서 아이폰 부분은 거의 놓쳐버려 아랫부분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보았다. 나는 속보형 블로거가 아닌것을 들락날락하신 분들은 아실테니 몇가지 떠오르는 감상만을 적는다. 일단 아이폰…

애플 워치(Apple Watch) 단상

내가 애플이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든다면?이란 글에 쓴 내용을 인용하며 시작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다면’ ‘스티브 잡스라면’ 운운하는 것이다. 요컨데 스티브잡스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텐데, 라거나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했을텐데 류의 말 말이다. (중략) 그렇다면 스티브는 애플에게…

삼성의 우울한 규모의 경제

삼성 스마트폰 불안한 1위라는 기사가 있다. 솔직히 애플 때를 생각하면 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를 하면 끝이 없긴 하지만 화무십일홍이라. 그렇게 한없이 성장할 것만 같던 삼성의 위기가 언론에서 다뤄지는 것을 보면1 경종이 울리긴 울리는 모양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다. 애플이 전세계 시장에서 2위를…

고양이 천국 타임라인과 여론의 함정

트위터나 SNS를 하다보면 흔히 하는 오해가 '내 주위의 여론은 다 이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폐쇄성과 편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일례가 있다. 2010년 조사('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동물중 개가 94.2%를 차지하지만 나의 타임라인의 경우 거의 반대의…

스마트폰 시대에 사전을 생각하다.

전자사전은 저물어 가나요? 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사실 그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조짐은 몇 년 전에 있었다. 구글이 사전을 뛰어넘기 시작했다는 것을1. 그것이 손안에 들어오는 기기에 언제든 접속가능한 순간 게임 끝이라는 사실이란 말이다. 사실 제2외국어로써 일본어를 사용하는…

내가 다음 아이폰(iPhone)을 사게될 이유

동생이 아이폰4에서 안드로이드로 스위치 했다. 기종은 G3이다. 동생이 집에 왔을때 만져봤는데, 꽤 잘 만들어졌다고 느꼈다. 동생의 만족도도 꽤 높았다. 나도 넥서스5를 쓰고 있는데 한 대 갖고 싶다고 느꼈다. 내가 그 사실을 엄마와 얘기 했다. 나: 한 대 살까도 생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