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먹는 푸른곰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저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한때는 소규모 식당에서나 쓰는 정수기를 썼을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진공보온 텀블러같은 물건도 소개해드렸었고 말이죠. 요즘도 이 텀블러는 잘 쓰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좀 더 본격적인 물건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뚜껑이 달린 보온병이지만요.…
저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한때는 소규모 식당에서나 쓰는 정수기를 썼을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진공보온 텀블러같은 물건도 소개해드렸었고 말이죠. 요즘도 이 텀블러는 잘 쓰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좀 더 본격적인 물건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뚜껑이 달린 보온병이지만요.…
전세계적으로 API의 제한과 유료화, 가격 인상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그러더니, 레딧도 나섰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 티스토리가 API로 글쓰기를 제한하고, 데이터의 불러오기와 내보내기를 차례차례 중단하면서 이게 전세계적으로 볼 때 굉장히 ‘선각자’적인 행동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절대로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세상이 카카오를 따라하고…
구글을 비롯해서 몇몇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패스키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FIDO가 제창한 Passkey는 비밀번호를 대체하면서 안전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입니다. 비밀번호와는 달리 Passkey는 매우 강력할 뿐 아니라 피싱에 대해서도 저항력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Passkey를 이용해서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사용자는 사용하는 기기를 잠금…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놀면서 거의 대부분의 게임은 다운로드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터넷으로 바로 지를 수 있는 편리함, 게임카드를 보관할 장소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간 절약적 측면, 그리고 다른 게임을 할 때마다 게임 카드를 바꾸어야 하는 점,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게임카드를…
제가 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가 안경닦이라고 불리는 초극세사천 도레이씨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도레이씨에 대해 적었던 시기에는 ‘도레이씨’라는 물건 자체가 아는 사람 사이에서나 알음 알음 사용되던 물건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또한 추천을 받고 사용한 물건입니다만서도 이후로 시간이 흐르면서 ‘화악’ 하고…
특정한 서비스를 콕 집어 말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서비스에 국한된 얘기는 아닙니다만, 일론 머스크의 인수 후 혼란한 상황에서 대체재로 떠오른 여러 서비스를 보면 저마다 강점이 있고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단점도 있지요). 다만, 트위터를 단순히 대체하는 것만이라면, 무엇보다 아직 원본인 트위터가…
린드버그 에어 티타늄 림 (‘로빈’) 안경을 맞춘지도 2년 반이 되어갑니다.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해서 맞췄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울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진심 어린 충고는 잘 듣고 볼 일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볍고 편할 뿐 아니라 어디 한 군데 불편하게 눌리는 구석이…
Notion, Grammarly, Spark, Microsoft Office, Canva, Adobe Photoshop, IFTTT, Speak, WordPress.com, Jetpack, Typefully… ChatGPT 쇼크 이래, 요 근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서비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만 읊어봤습니다. 그야말로 봇물을 이룬다, 내지는 범람한다 라고 할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확실히 AI가 한동안…
워드프레스에 있어서 Automattic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존재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형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WordPress 커뮤니티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받게 됩니다. 제가 그렇게 여기는 것은 어쩌면 고릿적부터 Akismet이나 이후에는 Jetpack을 써왔기…
이 블로그의 유입을 살펴보다보니 오래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리뷰를 찾으시는 분이 몇몇 계시더군요. 그러다보니 요즘 소위 말하는 ‘레트로 디지털 카메라’가 소소한 붐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마치 제가 2000년대 쯤에 ‘로모’라고 불리던,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조악스러운 광학계를 가진 카메라가 내는 독특한…
2020년대는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던 시절에 영어로 된 컨텐츠를 접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테이프나 CD로 된 자료를 듣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아주 드문 현지 영상이나 음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MP3나 AAC의 ‘비트레이트(bit-rate)를 거론하는데 Mbps나 Kbps를 사용하는데,…
우리가 흔히 ‘보스’라고 말하는 오디오 메이커 Bose는 창립자인 아마르 보즈 박사의 이름을 딴 회사 이름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보즈’라고 발음합니다(특히 일본에서는 대머리나 승려를 뜻하는 坊主와 발음이 비슷해서 말장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보즈社가 개발한 발명품 중에서 오늘날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