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일론 머스크의 자해
트위터가 “X” 되었습니다. 관종 일론 머스크가 갑자기 뜬금 없이 트위터의 브랜딩을 바꾸겠다고 하겠다고 하기 전까지만 해도 모두가 이런 짓을 할거라고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보통은 상표권 변호사나 디자인 펌 등을 끼고 면밀하게 몇 달간을 조율해서 진행하는 일이지만, 일론 머스크는 그딴 거는 전혀…
트위터가 “X” 되었습니다. 관종 일론 머스크가 갑자기 뜬금 없이 트위터의 브랜딩을 바꾸겠다고 하겠다고 하기 전까지만 해도 모두가 이런 짓을 할거라고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보통은 상표권 변호사나 디자인 펌 등을 끼고 면밀하게 몇 달간을 조율해서 진행하는 일이지만, 일론 머스크는 그딴 거는 전혀…
지난 달에 공개했던 3.5mm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의 기원에 대한 글은 잘 읽으셨는지요? 그 글을 다루다보니 필연적으로 3.5mm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를 관짝에 묻게 된 필 실러의 2016년 애플 스페셜 이벤트 연단에서 ‘용기(courage)’ 발언이 나오게 되었었는데요. 그는 주장했죠. 전화기의 몸체의 공간은 점점…
이전에 고장 났다고 올렸던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 올린대로 7월 초에 망가졌으나 전화는 일절 받지 않고, 보냈을때 분실되도 책임 안진다는 사실에 질렸었습니다. 결국 업무를 재개한 다음인 7월 12일(수)에 우체국 소포를 예약하고, 13일(목)에 발송, 14일(금)에 저쪽에 도착했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접수가…
기가 인터넷을 쓴게 몇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만, KT를 비롯한 3사의 경우, 헤비유저나 서버 구동을 막겠다는 명목하에 도입한 QoS는 몇 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젠 OTT만 주구리장창 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3사의 경우 자사의 IPTV나 인터넷 전화를 패스트레인을 태우는…
저는 여러차례에 걸쳐서 패스워드 관리자의 유용성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솔직히 이 블로그를 포함해서 제가 들락거리는 사이트의 태반의 암호는 저 자신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실 가장 안전한 암호는 사용자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긴 암호라는거죠. 그런데 의외로 기억하는, 아니 할 수…
옵션을 손보지 못해 망친 동생의 화상회의 Google Meet에 익숙하지 않던(아니 컴퓨터 전반에 크게 익숙하지 않은) 동생이 최근 지급받은 업무용 노트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컴퓨터 내장 마이크의 음성에 대한 불평이 들렸던 모양입니다. 개인용 컴퓨터에 연결한, 게임 채팅을 할 때 사용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계정 보안은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계정이 하나 털리는 순간 경우에 따라서는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그동안 쌓아왔던 온라인 아이덴티티나 사이버 상의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고, 이는 특히 사업을 하시는 분이나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
그리운 3.5mm 잭 3.5mm 잭, 이 작은 구멍이 스마트폰에서 사라지게 된 기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번에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선을 없애는 용기’로 인해 우리는 이제 이어폰을 꽂아서 음악을 감상하는 단순함 대신 복잡한 블루투스 연결을 감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7과 에어팟의 등장 이후로,…
이 글을 읽으시는 것은 적어도 해피해킹 키보드에 관심이 있으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5년 개설, 06년 리부트한 제 블로그 초창기의 글의 상당수가 해피해킹 키보드로 쓰여졌고 사실상 첫번째 리뷰가 해피해킹 키보드 프로 2 였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서 해피해킹 키보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여러분은 ‘빠른지원’이라는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을 알고 계십니까? 원격지에 사시는 고령의 아버지에게 아무리 쉽게 컴퓨터 사용법을 설명을 해드리려고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새삼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 화면에 나와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아버지와, 제가 ‘당연히 알고 있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삼성 뷰피니티 S8 모니터, 화면이 깨져서 표시되지 않나, 색상이 변하지 않나, 은하수가 생기지 않나, 패널을 또 갈아서 이제는 좀 나아졌나 싶었더니 교체한 패널에 흑점이 있습니다. 아… 정말 이를 어찌할고 싶은 심정입니다. 문제는 삼성조차도 뷰피니티 S9을 내놓은 마당에 당장은…
(한국어 원문은 여기에/韓国語はこちら) 彼が火を引いた瞬間、全てが変わったと考えた 京都アニメーション第1スタジオ放火殺人事件が起きて、最早4周期になりました。全地球的なコロナ19パンデミックの猛威で我々の日常の全てが歪んだ時、「もしかしたら、(被疑者)青葉真司が火を引いた瞬間、全ての世界が歪んでしまったのでは無いか?」と考えた事がありまして、3年超に渡るコロナ19パンデミックも、(一応、公式的には)収束されて、その後に被疑者の公判もようやく9月から始まり、来年の1月に判決の言い渡しが行われることを知りました。 されど、我々は真の終わりにたどり着くのが出来るのか? 長くて長かった、コロナ禍が(表面上には)終わったように見えるように、私達は果たして事件の真相にたどり着くのが出来るのでしょうか?よく分かっています。コロナ禍が終わったとしてもコロナ禍が奪った数え切れない命と各種の後遺症を患う生存者の方々を考えると、「はい、ここでコロナは全て終わりました、おしまいっ!」と、区切りを打つ事が出来ない事を…それは京都アニメーション第1スタジオ放火殺人事件の件にも当てはまると思っております。事件の真相にたどり着くとしても、被疑者を犯人として処罰しても、それでも全ての終わりでは決して無いです。ですが、それが「残された我々達にできる被害者とその家族に対する最小限の報いであり、与えられた任務」だと思っております。 幸いな事に、京都アニメーション様が事件の以降にも決して屈することなく、アニメ制作を続けていることです。犯人の悪意に負けず、京アニ様が、今後とも創作を続けることを祈っております。 今年も犠牲者とそのご家族、負傷者とそのご家族に、心より深い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I Pray for Kyo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