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Purengom’s Monologue

  • 요즘 전자제품 리뷰의 어려움과 리뷰를 읽고 판단할 때 주의점

    요즘은 각종 전자 제품이 인터넷을 통해서 리뷰와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전문 리뷰어는 아니지만 각종 전자 제품을 다년 간 리뷰해온 입장, 그리고 그 못지 않게 수많은 제품을 사온 입장에서 단언컨데 요즘처럼 전자제품의 리뷰를 하기도, 리뷰를 보고 판단하기도 어려운 시기가 없습니다. 망할 놈의 펌웨어 업데이트 이유는 간단합니다. 과거의 제품은 제품화 되어 시장에 나오면 어느 정도 성능이라는게 ‘고정’되어…

  • 기업용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다(한컴독스의 기업용 요금에 대해)

    기업용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보았습니다. Microsoft 365와 Google Workspace, 그리고 한컴독스 기업용에 각각 가입을 했는데요. 사실 Microsoft 365나 Google Workspace는 저같은 재택근무 1인 기업이 굳이 기업용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습니다. 심지어 구글의 경우, 1인 기업을 유지하는 개인을 위한 Google Workspace Individual을 내놓고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그냥 한번 호기심에 남는 도메인을 연결해 보았다에 가깝습니다. 다만,…

  • Automattic에 너무 의지한 댓가 (Jetpack의 요금 인상)

    이전에 Automattic에 너무 의지하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쓰기가 무섭게 청구서가 돌아온 것 아닌가 싶은 느낌입니다. Automattic은 Jetpack의 기능과 가격을 변경하면서 사실상 과거에 사용하던 요금제에 비해 훨씬 인상된 요금제를 홍보하고 나섰고(사실 인상 자체는 2020년에 있었습니다만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홍보를 했다, 가 정확하긴 합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많이 인상된 가격의 Jetpack과 몇가지 추가…

  • 인터넷 영상의 비영속성 문제를 생각하다

    종종 지인과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오늘 인터넷에 있는 영상이 내일도 인터넷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지어다” 라고 말이죠. 특히 유튜브가 심해서 저작권 이슈로 어제까지는 괜찮았던게 내일 보니 사라져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올린 사람이 채널이나 동영상을 삭제해서 싹 다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블루레이에 관해 포스팅했는데, 그러면서 영속성 문제가 이슈가 나왔죠.…

  •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보면서 느낀 것

    최근에는 예전만 못하지만 꽤 많은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를 소장 중입니다. TVA나 극장판 할 것 없이 종류도 다양하긴 한데요. 오랜만에 꺼내서 컴퓨터로 재생해서 보니까 느낀건데 “음, 예전에는 이것보다 화질이 좋았던 것 같았는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2000년대 후반 작품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4K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고, 전체화면으로 하니 당연히 가까이에서 보면 화질이 떨어지는걸…

  • ChatGPT Plus를 법인/사업자가 사용하는 경우 부가세에 관해

    ChatGPT Plus 이용료에 지난 5월 중순 부터 OpenAI사가 한국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통보했습니다. 물론 2달러라는 금액이 늘어나니 개인을 비롯해 모두가 난감하지만, 사용자가 법인이시거나 개인사업자이신 경우, 업무 비용 처리할 수 있는 경우 낼 필요가 없는 부가가치세 2달러를 내는 부조리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Stripe라는 해외 서비스를 이용해서 결제하다보니 부가세 환급처리도 어렵고 골치인데요. 그래서 이래저래 찾아봤는데요. 결국은 방법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