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장성 속 갈라파고스가 되어가고 있는 한국
일본을 보면 얘네 왜 이렇게 내향적인가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외에서는 접속이 안되거나 일본 내에서 사용하는 결제수단만을 사용할 수 있거나 심지어 한 때 가장 많이 사용하던 SNS인 믹시는 일본 휴대전화로 다른 믹시 사용자에게서 초대장을 받아야만 할 정도였죠. 다행일지 불행일지 믹시는 지금은…
일본을 보면 얘네 왜 이렇게 내향적인가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외에서는 접속이 안되거나 일본 내에서 사용하는 결제수단만을 사용할 수 있거나 심지어 한 때 가장 많이 사용하던 SNS인 믹시는 일본 휴대전화로 다른 믹시 사용자에게서 초대장을 받아야만 할 정도였죠. 다행일지 불행일지 믹시는 지금은…
사실 저는 트위터를 좋아합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트위터 타임라인을 들여다보고 트윗도 여러번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다 그렇듯이 페이스북도 최근에는 많이 합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은 뭔가 신기한 마술 같은게 있어서 “난 너를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구미가 당길만한 글을 먼저 보여줍니다.…
갤럭시 S7 엣지의 유리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간건 두번입니다. 한번은 살짝 긁혀서 갔었는데 “어디가 긁혔는지요?” 싶을 정도로 미묘한지라 기사가 제 전화기 전에 뚜껑을 따기 위해서 헤라(라고 해야할지 거의 주걱 같은 걸로)로 온 힘을 다해서 따고 있는 갤럭시 S7 엣지를 보니…
아사히 신문이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하 번역입니다. 누군과와 연락을 하려고 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일본인의 약 80%가 이용하는 채팅 어플리케이션 라인(LINE). 문자로 적지 않아도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일러스트 ‘스탬프’가 통했다. 탄생부터 5년, 그…
이하는 아사히 신문에 게재된 인터뷰를 번역한 것입니다. 이하 인터뷰. 마스다 준은 7월 15일 주식을 상장한 LINE(이하 라인)의 ‘군사軍師’라고도 불러야 할 존재다. 전략 담당을 맡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의 라인의 전략을 들었다. (인터뷰는 2016년 7월 11,12일) ‘스마트 포털’이라는 구상은 참신하네요. 메시지에서 시작한…
LINE(라인) 상장을 즈음해서 아사히 신문에서 연재된 연작 기사를 번역해서 옮깁니다. 4부작으로 이번이 마지막. 본문대로 경칭은 생략하며, 이름 옆에 나오는 괄호의 숫자는 연령입니다. (1부, 2부, 3부) LINE(라인)의 마츠타케야 나오코(34, 松竹谷尚子)는 6월 16일 홋카이도 히야마키타 고등학교에 있었다. 전교생 280명이 모인 “휴대전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