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It just works, That’s it

같은 배터리 내장형인 넥서스 5를 쓰다보면 배터리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상단에 띄워놓는데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퍼센티지는 무서울 정도다. 동영상을 보거나, 스트리밍 동영상을 볼때마다 몇 분 전에 AC 전원에서 뽑았는데 95%를 향하고 조금 더 쓰다보면 금새 80% 후반 대를 향하고 있다.…

1일에 10페이지를 읽으면?

동네 도서관에 갔다, 인상적인 글귀를 봤다. ‘1일에 10페이지를 읽으면 한 달이면 책 한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년에 12권 읽기에 도전해 봅시다.’ 전형적인 로우볼 테크닉인데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떤가?

동생이 독립한다. 그 외

동생이 대학을 입학하고 휴학하고 군대를 가고 복학하고… 벼르던 대로, 독립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 쓸쓸하다. 독립생활을 위해서 미리 준비했던 물품들과 가지고 있었던 세간 살림들이 하나 둘 옮겼다. 지금 동생방에 텔레비전이 없다. 침대와 책상과 가구는 그대로 있을테지만. 책과 화장품은 가져갈 거고. 아마…

인터넷 쇼핑. 내국인 공인인증서 폐지.

공인인증서 없이 6월 즘이면 내국인도 쇼핑이 가능할 모양이다. 연합뉴스 기사이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쇼핑이 가능하게 된단다. 카드번호를 이용해 확인하고 휴대폰 등으로 확인하는 방향을 검토한다는 말이 들린다. 하자는 의욕이 있다면 이렇게 쉽고 간단히 해결 될 문제다. 자. 이제 인터넷 뱅킹이 남았다.

올레 TV smart (올레 TV 스마트)를 설치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뭘 해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라는 우려는 생각보다 시시했다. 아침 아홉시에 전화가 왔다. 근데, “가정집입니까?” 맞다라고 했다. 아마 석대나 설치하는 집은 드문가보다. 기사는 세대의 셋탑박스 뭉치를 들고 왔고 기기가 헛갈리지 않게 볼펜으로 박스에 위치를 기재해가며 기기…

이제는 좀 가라 역병같은 공인인증서야.

공인인증서, 더 과감하게 없애지 않을 이유 없다. (조선일보) 실제로 그러하다. 공인인증서 체계 자체가 보안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상은 업계의 공생관계를 위해서 존재하는 듯하고, 사용자에게 보안의 책임을 지우며, 자기 자신의 투자를 게을리 하는 산물아닌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 되고 얼마나 많은 공인인증서가…

올레TV 스마트가 내게 주지 못하는것

회사는 바보가 아니다. 올레TV 스카이라이프보다 올레 TV live의 채널에 힘이 들어가듯이 그냥 올레 TV live(올레 TV라고 하자) 보다 올레 TV smart에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요즘 광고하는 상품” 말이다. 기능을 하나 둘 싹둑 싹둑…

마우스는 건재하다.

몇 주 만에 마우스가 그리워졌다. 트랙패드로 27인치 아이맥 스크린 상에서 폴더를 움직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옮기는 것처럼 힘들었다. 패드 공간이 모자라 몇 번이고 쉬어야 했다. – (원문) 확실히 내 책상에는 매직 트랙패드와 함께 로지텍 애니웨어 마우스 M905(리뷰, 로지텍…

규제 개혁회의하니 말인데

YTN을 보다가 국회의원과 몇몇 대담자가 나와서 말하기를 “규제를 보면 의원 발의가 꽤 많지 않습니까?” 라고 하자, 의원이 마지못해 수긍을 하더라. 나는 그걸 보면서 뭘 떠올렸냐면 신의진 의원. 무슨 법인지는 알아서 떠올리시고. 추가: 대통령이 의원입법에 대해서 한마디 한 모양인데, 민주당에서 그걸…

LG U+ 에 관한 에토세테라

1. KT의 올레TV와는 달리 U+ tvG는 기사가 손을 쓰지 않으면 4시간 뒤 자동 꺼짐을 해소할 방법이 없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었다. 만든 사람은 4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가보다. 어쩄든 기사를 불렀다. 꺼줬다. 그리고 기사는 명함을 주면서 말했다. 혹시 연락이…

정부의 오픈소스 정책 도입에 관하여

사실 특정 플랫폼 종속이 문제다, 라는 얘기는 일본에서도 말이 많았다. 닛케이 등에서도 ‘이거 문제다’라고 지적됐던 것 같다. 그래서 윈도우를 벗어나서 그 대안으로 오픈오피스라던가 그런 대안이 제시된 것은 사실인지라, 뭐 오픈소스 OS로 가겠다는건 좋은데 여지껏 윈도우만 되도록 모든걸 목숨걸듯이 하다가 갑자기…

박 대통령의 규제개혁 점검회의 모두 발언 중

“최근 중국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다. 그 드라마를 본 중국 시청자가 극중 의상과 패션잡화를 사기 위해 한국 쇼핑몰에 접속했지만, 결제를 위해 요구하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서만 요구하는 공인인증서가 국내 쇼핑몰 해외 진출 걸림돌 되고 있는 것” – 朴 “공인인증서, 쇼핑몰 해외진출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