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삭제, 그리고 사과말씀

우선 사과드립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이 제 편견에 사로잡힌 오류였음을 시인합니다. 현승님께 감사말씀과 심심한 사과 말씀드립니다. 분명히 민감한 문제에 대한 오류가 있는 주장이었음을 인정하며, 거기에 더 이상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궤변이라는 말씀에 백번 동의 합니다. 더 이상 궤변을 하는…

Clarlet Transition by Carl Zeiss

클라렛 트렌지션은 Carl Zeiss의 렌즈에 Transition사의 Transition V 감광(Photochromic)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플라스틱 감광 렌즈이다. 칼 자이스 특유의 금빛이 도는 코팅과 발수 코팅이 이뤄진 이 감광렌즈는 다른 회사, 이를테면 호야의 렌즈가 70% 그레이로 변하는데 70초 가량이 소요되는 반면에, 이 렌즈의…

사진으로 보는 D25

요즘 레인컴 위험하다. 요 근래 히트작이라고 해봐야 전자사전 D 시리즈와, DMB-T 수신기 정도이니 MP3 업계의 대부라던 위상이 적잖이 깎인 셈이다. Apple의 iPod은 그야말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MP3 시장을 평정해버렸고, 소니의 워크맨 마저 iPod에 예봉이 꺾인 와중에, ‘Sorry, Sony’로 시작한 아이리버라고…

구글 모바일

요금이 무척 비싸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지 않습니다만 무선인터넷은 쓰기에 따라서 아주 편리한 수단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것은 바로 ‘구글 for Mobile’이다. 휴대폰으로 google.com에 접속하면 구글의 모바일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이따금씩 떠오르는 궁금증을 바깥에서 해결하는데는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곰식 신식 주민등록증의 안(?)’

주민등록증을 바꾼다니 또 십년전 난리통이다 요는 완전히 이놈의 나라가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드는 구나였다.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IT가 되고 있으니 IC칩 정도는 해도 되잖냐는 반응이고… 해서 궁리를 해봤는데… ‘곰식 주민등록증의 안’ 1. 앞면 이름과 생년월일, 머리색, 안구색, 신장, 주소와 발행 연월일,…

누가 CD를 죽였는가? (속)

이전의 포스트 ‘누가 CD를 죽였는가’에서 ‘어뮤즈먼트 된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 하였다.  이제 어떻게 해야 음악 업계가 살아날까? 답은 영화에서 나와있다. 아무리 음악이 녹음이 잘되고 잘 마스터링 된 음반에 담겨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레코드(record)일뿐이고, 원본이 될 순 없다. 한편으로 MP3 이상으로…

중간 도메인 개방에 대한 반대 생각

다음 문제를 맞춰보라. 1) 일본의 최상위 도메인은?2) 중국의 최상위 도메인은?3) 미국의 최상위 도메인은? 정답 : 1) .jp 2) .cn 3) .us 3번 문제를 보고 어?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왜냐면 짐작컨데 8~9할의 사용자가 .com 을 떠올렸을 테니까..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나 선, 아이비엠,…

누가 CD를 죽였는가?

내가 보기에 컨텐트는 두가지이다. 바로 일시적으로 향유하는 것과 장기적으로 소장하는 것이다. 아마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은 전자일 것이고 DVD를 구입해서 소장해서 즐기는 것은 후자일 듯하다. 왜 영화가 팝콘처럼 터진 돈다발에 환호할때 음반사는 배곪고 있을까?누군지도 모를 음악 평론가 한분께서 인터뷰 한…

구글 툴바 4.0의 새로운 기능 ‘Custom Search’

나는 윈도우를 밀면 메신저와 함께 구글 툴바를 항상 같이 설치한다. 일전에 새로나온 구글의 새로운 툴바인 Google Toolbar 4.0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생겼다. 그것은 ‘Custom Search’라는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행. 구글 툴바 4.0을 설치하고 네이버 홈페이지로 가서 검색창이 나오거든 검색창을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Generate…

안경으로 돌아오다.

여의도 성모병원 안과의 문정일 교수의 커멘트다. “솔직히 말해서 안경을 쓰는 것이 가장 편하죠.”컨텍트 렌즈나 다른 교정수단을 사용해도 되냐는 질문에 딱잘라서 대답했다. 뭐 이후로 인공누액을 꾸준히 점안하면 딱히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해서 안경이 완성되는 동안 대략 이주동안(!) 렌즈를 끼고…

스카치 온 더 락스

음냐음냐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숙제 때문에 지쳐서… 냉동고에서 얼음을 꺼내 꽁쳐뒀던 스카치 보틀을 따서, 콸콸콸콸 따른다. 한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니 한결 먹기가 수월했다. 괜히들 이렇게 먹는게 아녔구나… 아 난 아직 모르는게 많았군요…. 음냐… 역시나 영어 전용 강의의 복병은 숙제에 있었어 ㅠ.ㅠ;

‘상위 1%를 위한’ 사치품의 이야기

얼마전에 PD수첩에서 3Lab이라는 ‘명품’ 화장품의 사기(?)에 대해서 폭로를 했는데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빈센트 앤 코  사건보다는 그래도 어디선가는 들어본적이 있는 것 같은 3랩 사건이 좀더 커다란 파장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수십년 동안 독특한 향취로 사랑받아왔던 샤넬 No.5 향수도 아니고, 화장품이 애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