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가 드디어 클라우드를 정식 지원

감개무량이라는 것은 이럴때 사용하라는 말일게다. Cultured Code 친구들이 드디어 Things를 2.0으로 업데이트했다.

그와 동시에 코드를 완전히 갈아엎고 레티나와 전체화면에 대응하고 마운틴 라이언에 대응하도록 사인을 했을 뿐 아니라 오늘 예정으로 넘어온 일정을 살펴보고 오늘 할건지 미룰지도 결정할 수 있게 변했다.

사실 진짜 중요한건 베타시절에 제공되던 클라우드 싱크가 드디어 정식으로 지원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베타테스터였으나 정식판의 데이터가 호환이 되지 않고 그 데이터가 많아서 그냥 봉주르로 쓰고 있던 나는 쾌재를 불렀다. 이제야 가능하다니 ㅠㅠ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경쟁 회사가 언제 가능했는데. 하지만 이네들이 주장한데로 서비스는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다.

덕분에 내 할일이 술술 풀리는 느낌이다. 뭐 별로 할일이 없이 집에서 요양하는 신세지만. 벌써 블로그만 하더라도 이렇게 신나게 작성하고 있지 않던가? (뭐 그냥 필 받았다. 라고 쓰고 가끔 그럴때가 있다 그러다가 또 방치하고… 평균점을 찾아야 할텐데. ㅎ)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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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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