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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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요양을 해야할 때.
최근 스마트폰과 인간관계 논란을 보면서… 란 글을 쓴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중앙일보에서 “뭐 해?” “트위터” 한 침대 누운 부부도 이런 대화 란 기사를 보았다. 나는 카카오톡을 쓰지 않는다. 사실 명목은 내 주소록을 통째로 넘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IMEI 정보를 넘기는 것을 비롯한 프라이버시 정책의 불투명성 등에 의한 것이었다(왜 재작년인가 작년에 한번 파동이 일어나지 않았나?). 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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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중앙일보 새판형
중앙일보가 새 판형을 찍어 내고 있다. 조중동 삼총사 중에서 비록 하나 뒤질게 없는 악동이지만, 가로쓰기나 섹션 배치 같은 것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를 즐겨하는 편인데 작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적용되던 소형 판형을 오늘부터 적용했는데 신선해 보이는 시도이다. 다만 적은 페이지 크기를 만회하기 위해서 2페이지에 걸쳐서 쫙 펼쳐지는 편집을 쓰는데, 신문을 반으로 접어서 한페이지씩 접어 넘겨 보는 나로써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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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법 문제 – ‘오륀지’냐 ‘오렌지’냐 보다 ‘김’이냐 ‘킴’이냐가 더 중요
지난 학기에는 꽤 많은 영어 전용 수업을 들었다. 특히 더욱더 이채로운 것은 그 수업 모두 외국인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 한 교수는 한국에 체류한지 올해로 8년째라는 나름대로 한국생활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캐나다 사람이었는데 과제제출을 할때 항상 한글로 이름을 써서 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한국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하도 제각각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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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벌써부터 대놓고 한나라당 편들기?
오랜만에 신문을 읽었습니다. 저희 집은 90년대 초부터 중앙일보를 구독해왔고,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중앙일보 영자 신문과 함께 중앙일보를 읽었습니다. 으음. 하지만 종이 신문을 읽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종이 신문에는 종이 신문 나름대로의 장점과 재미가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만. 아무리 나름대로 노력해도 신문은 꽤 시간을 들여야 일회독이 가능합니다. 대신 확실히 스펙트럼이나 깊이는 종이 신문이 우위입니다. 다만 기사의 옥석을 일일히 가려내야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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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데이를 읽어보다.
중앙일보사에서 내놓은 일요판 신문인 중앙선데이를 읽어봤다. 우선 신문의 지질이 일반 신문에 비해서 미색의 종이가 눈에 들어왔다. 중앙선데이는 일반 신문 판형의 본지 28면, 그리고 타블로이드 판형으로된 스페셜 리포트 16면, 매거진 섹션 32면이다. 일요신문들이 전세계적으로 그러하듯이 총 76면에 달하는 페이지 수가 풍부한 컨텐트를 짐작하게 한다. 보도기사 위주보다는 분석/기고 기사 위주 한가지 중앙일보사가 중앙선데이에서 차별화를 노리고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