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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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가장 짜증났었던, 시사인의 홍보 전화
홍보전화에 관한 포스트를 하니 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원래는 가장 빈도가 잦은 홍보 전화에 관한 전 포스트에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워낙에 길어져서 따로 쓰기로 했다. 얼마전까지는 가장 성가시고 잦은 것은 시사인이었다. 관심없다고 그렇게 짜증나게 했는데도 몇번씩 걸어서 좋은말로 해도 걸고 또 걸어서 거의 빚독촉하듯이 자기네 회사가 어렵네, 나꼼수가 어떻네 주진우 기자가 어떻네 하면서 그랬다. 좋은말로 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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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잡지를 읽으면서 느낀점…
아이패드를 받아든지 1달여 만에 이미 iPad는 읽기를 위해 존재한다 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이래저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미디어 회사가 iPad를 위해 잡지를 내놨다. 나는 Businessweek와 NewYorker, Economist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Wired를 추가로 구독했다. Economist는 원래 웹을 위해서 구독하고 있었던 것을 iPad 앱이 생기면서 어부지리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앱이 워낙 훌륭해서 잡지를 안보아도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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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아이폰 1주년 기사를 읽었습니다만, 유감…
이번호 커버스토리로 시사인에서 아이폰 1주년 기사를 다뤘기에 오는길에 가판에서 사서 읽어봤습니다. 그냥 가벼운 터치로 소감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고재열 기자님과 다른 분께서 잘 쓰신것 같은데. 일단 첫번째로 든 인상은 고 기자께서 쓰신 글은 나름대로 일상을 트위터를 통해서 반영하려는 시도자체가 신선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만, 1) 지면매체의 특성이 있어 분량 문제가 있다 2) 고 기자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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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뭘 쓰지? 라는 고민을 하는 당신께!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이런 고민을 합니다. 아 나는 어떤 글을 쓰지? 나는 어떤 블로그를 유지할 것인가 어떤 블로거가 될까? 라고 말이죠. 저도 이런 고민을 몇년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생각했습니다. 아. 커피가 맛있다. 카페에서 커피를 먹으면서 맥으로 글을 썼던 내용을 포스트 한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어느새 며칠동안 맥과 커피 얘기만 잔뜩 했던거죠. 그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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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8월호가 왔군요.
뉴타입 정기구독자입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마 뉴타입을 펼쳐보면 아마 거의 대충 훑어보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나를 오덕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걸 읽을때마다 나와 오덕의 갭을 느낄 뿐이지요. 마 제 입장에서는 그 방향으로 향하는 미싱 링크 같은 존재긴 하지만요.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이 잡지를 구독하는 이유는 클램프(CLAMP)의 연재작품인 코바토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덤이죠. 매달 연재되는 이 만화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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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샥 줄은 잡지의 볼륨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찾아내고야 말았다. 내 기억속의 10년을. 내가 당시에 보던 잡지는 <하우PC>였다. 하우PC는 고급지인 아트지 전면 컬러 인쇄에 부록도 빠방하던 그런 잡지였다. 그런데 어느달치였을까 IMF가 터지고 나서 하우PC는 질이 조금 떨어지는 종이를 쓰더니 결국 볼륨이 줄기 시작했다. 책이 얇아질 때마다 사정을 설명하면서 당위성을 설명하던 모습이 지금도 절절하다. 결국 값이 조금 올라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 아이러니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