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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라이트세일에 대한 고민

지금 현재 이 블로그는 리노드(Linode)라는 회사의 서버에서 굴러가고 있습니다. 해외 웹 호스팅 회사에서 이전한 이래로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프라이빗 서버(VPS) 서비스인데요. 저같은 경우 아마존 라이트세일과 리노드를 왕복하며 사용해 왔습니다. 지금껏 라이트세일과 리노드는 현재 도쿄 엣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5월부터 아마존 라이트세일이…

킨들로 만화책 보기

사실 킨들로 책을 읽는 것, 특히 만화책을 읽는 것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굳이 킨들만 그러려니 싶겠냐만서도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는점과 항상 약간의 할인, 그리고 이따금 말도 안되는 수준의 할인을 해주는 점에 있습니다. (지금도 한꺼번에 구매시 할인해 주는 캠페인 중이라더군요) 근데 만화책의…

아마존 저팬 킨들 페이퍼(7세대) 망가 모델

작년에 아마존에서 괴작을 내놨죠? 킨들 페이퍼 7세대의 저장공간을 8배로 뻥튀기한 모델이었습니다. 이름하야 ‘망가 모델’. 솔직히 일본에서 킨들 사용자들은 몇년 동안 변함이 없는 킨들의 4GB 메모리에 이를 버득버드득 갈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특히 만화를 보는 사용자들은 말이죠. “수백권을 저장 할 수 있답니다”…

지오블록에 대해 생각하다

<시원찮은 히로인의 육성 방법>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 모양입니다. 13권 완결권이 나왔죠. 종이로 먼저 나왔고, 전자책 엠바고는 약 1개월 뒤입니다. 차라리 이런식으로 투명하게 엠바고를 거는게 우리나라 서점에서처럼 “언제 출간 되려나” 하고 졸이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차치하고. 킨들 페이퍼화이트에서…

음성 비서와 AI를 위한 전쟁에서 남겨지다

바야흐로 전쟁입니다. 아마존의 Echo는 이미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이제 유럽국가를 떠나서 인도와 일본에 상륙을 앞두고 있고, 어제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의 일본어 버전을 일본에서 출시했습니다. 라인(네이버)는 베타 딱지를 떼고 정규 발매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스마트 스피커가 출시됐습니다만 흥미는 있지만 아직…

소개 했던 물건들에 대한 업데이트

도레이씨와 써모스 단열 텀블러를 입수하는 방법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려고 합니다. 도레이씨는 저 같은 경우 아마존 저팬에서 구입해서 배송대행업자를 통해서 전달받았습니다만, 라쿠텐(www.rakuten.co.jp)에서 한국까지 배송해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외 사용자용 사이트에서 トレシー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써모스 단열 텀블러는 아마존 외에도 국내 오픈 마켓에서도 다수…

스마트 스피커를 두고 한가지 더 생각하다.

우리나라에서 우후죽순 발매되는 스마트 스피커의 한계에 대해서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규제 또한 스마트 스피커의 장해물이었습니다. 아마존 에코에 내장된 알렉사의 가장 커다란 기능 중 하나는 장을 봐주는겁니다. ‘알렉사, 세제를 주문해줘’ 하면 아마존에서 저장된 카드로 주문해 주는거죠. 덕분에 아이가 “나랑 인형의…

야마토 운유(‘쿠로네코 야마토’) 사태를 보며 느낀 저출산 사회의 문제

대학에서 영어를 배웠으나 일본어를 더 잘하는 이상한 입장에서 거기에 더해서 서브컬쳐 오타쿠가 되다보면 인터넷에서 교류하는 사람들 중에 일본어를 영어보다 잘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보게 됩니다. 게다가 일본에 사시는 분도 계시고, 일본으로 갈 준비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재미있는 점은 일본에서…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스피커) 출시 열풍을 보면서

미국 아마존의 알렉사(Alexa)가 인기를 끌다보니 우리나라 업체에서도 스마트 스피커(인공지능 스피커)를 내놓고 있습니다. SKT가 누구(NUGU)를 내놓으니 KT도 따라서 기가 지니를 내놓았습니다. 상품 소개를 천천히 읽어보면 “아, 이거 다른 통신사 사용자는 쓰기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로그인부터가 통신사 ID를 필요로 하고 기가…

쿠팡의 로켓 배송 인상에 대한 유감

쿠팡이 로켓 배송 최저금액을 9,800원에서 19,800원으로 올렸습니다. 올리기전에도 그 금액에 맞추지 않으면 배송해주지 않아서 포스트잍을 몇개씩 왕창 산다거나 칫솔을 몇개씩 왕창 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그 허들이 더 높아졌습니다. 얘네는 배송료를 내고서라도 배송이 안되기 때문에 아주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저는…

고양이와 싸워라, 리디북스! 

리디북스가 연말연초에 무척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할인금액에 책을 수십년간 빌려주고 또, 그 금액만큼 다른 책을 살 수 있게 한다니. 도서정가제를 고안한 사람이나 옹호하는 사람들은 무슨 기분이었을까요? 책에 달달이 수십만원을 들이는 입장에서 ‘책을 헐값에 덤핑’하는 것은 사실 마냥 달갑지…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낸다?

Amazon(아마존)이 드디어 레드오션에 진입한다는 모양이다. 일단 페이스북은 실패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구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마켓플레이스가 있고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아마도) 저렴한 가격으로 밀어붙일 것이 틀림없다. 경쟁상대는 애플과 삼성이 될 것이며 비슷한 (가격대의)체급의 상대는 넥서스 시리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