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마우스

  • 푸른곰의 입력 장치 사정(로지텍 Flow)

    출가한 동생 방을 치워서 컴퓨터와 책장을 놨습니다. 그러면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쓰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데스크톱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요즘 마우스는 MX Anywhere 2의 마이너 수정판인 MX Anywhere 2S입니다. 거의 같습니다만… DPI가 좀 높고 Flow를 지원합니다. 그걸로 끝. 아, 로고가 현행 로지텍 로고가 됐네요 -_-; 이걸로 모델을 단종시키고 새 모델을 내다니 로지텍도 참 어지간합니다. 키보드도 Flow를…

  • 일그러진 최저가의 세상

    2016년 한국은 헬조선이라고 불리지만 어떤 의미에서 정말로 살기 좋은 나라이다. 이 웃기는 동영상에서 ‘영국남자’와 맥도날드에서 일해본 적이 있다는 ‘신부님’은 자정 가까운 시간에 맥도날드가 자정 가까운 시간에 문앞까지 햄버거를 배달해준다는 사실에 놀란다. 물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젊은 노동자들의 야간 노동이 따라오는건 기본이다. 사실 전화 한 통, 앱 터치 몇 번이면 집에 틀어박혀서 사는 것도 문제가 없는게…

  • 마우스는 건재하다.

    몇 주 만에 마우스가 그리워졌다. 트랙패드로 27인치 아이맥 스크린 상에서 폴더를 움직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옮기는 것처럼 힘들었다. 패드 공간이 모자라 몇 번이고 쉬어야 했다. – (원문) 확실히 내 책상에는 매직 트랙패드와 함께 로지텍 애니웨어 마우스 M905(리뷰, 로지텍 사이트)가 같이 놓여 있다. 노트북과 23″ 모니터를 동시에 놓고 작업하는 내 데스크톱에서 트랙패드는 제스처를 위한…

  • Logitech Anywhere Mouse M905

    로지텍은 1981년부터 마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무려 32년이다. 내 손에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역사의 산물이다.  이 마우스를 쥐고 있노라면 편안함을 느낀다. 손에 꼭 알맞게 깎아진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노트북용 마우스라서 풀 사이즈처럼 커다란 느낌을 받지는 않지만 작아서 불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휠은 무한궤도로 돌아서 긴 문서를 쉽게 스크롤 할 수 있고 휠을 눌러 기어에 걸리도록…

  • 로지텍 컨트롤 센터 업데이트

    매직 마우스 포스트 쓴 김에 Logitech Anywhere Mouse M905가 맥에서 잘 지원 안된다는 문제로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로지텍 컨트롤 센터(Logitech Control Center; LCC)가 27일에 3.5로 업데이트 됐다. 얼마전에는 없었는데… 일단 다 때려치우고 사파리와 크롬에서 앞/뒤로 가는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이고 눈물나라.. 이거 하나 제대로 돌려놓는게 3개월 걸릴 정도로 대단한 일이었는가 싶었다. 하아… 그것도 모르고 로지텍에 메일했네……

  • 개정: 매직 마우스(Magic Mouse)의 올바른 쥐는 법

    매직 마우스(Magic Mouse)가 무겁나? 움직임이 둔한가? 매직 마우스의 올바른 쥐는 법에 대해 한번 얘기 한 적이 있다. 사실 애플은 마우스를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수차례 내 블로그에서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맥을 쓰면서도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나 로지텍이 아닐까? 라고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맥 사용자들의 컨센서스다. 특히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se)의 경우에는 휠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서 청소법의 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