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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에 대한 애증

로지텍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로지텍(Logitech)은 저에게 늘 애증의 대상입니다. 이 회사는 확실히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듭니다. 특히 MX 시리즈는 성능도 뛰어나고 인간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입니다. 실제로 저는 MX 시리즈 마우스와 키보드를 거의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간 연동도 편리하고, 소프트웨어도 무난하게 잘…

20년 만에 돌아온 트랙볼, MX Ergo S 사용 후기

Mx ergo s og image

다시 찾은 트랙볼 거의 20여 년 만에 트랙볼을 다시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옵티컬 트랙볼은 솔직히 좋은 기억이 남아 있지 않아, 그동안 트랙볼을 멀리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목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어왔고, 무엇보다 제 담당 의사들이 하나같이…

푸른곰의 입력 장치 사정(로지텍 Flow)

출가한 동생 방을 치워서 컴퓨터와 책장을 놨습니다. 그러면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쓰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데스크톱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요즘 마우스는 MX Anywhere 2의 마이너 수정판인 MX Anywhere 2S입니다. 거의 같습니다만… DPI가 좀 높고 Flow를 지원합니다. 그걸로 끝. 아, 로고가 현행…

일그러진 최저가의 세상

2016년 한국은 헬조선이라고 불리지만 어떤 의미에서 정말로 살기 좋은 나라이다. 이 웃기는 동영상에서 ‘영국남자’와 맥도날드에서 일해본 적이 있다는 ‘신부님’은 자정 가까운 시간에 맥도날드가 자정 가까운 시간에 문앞까지 햄버거를 배달해준다는 사실에 놀란다. 물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젊은 노동자들의 야간 노동이 따라오는건…

마우스는 건재하다.

몇 주 만에 마우스가 그리워졌다. 트랙패드로 27인치 아이맥 스크린 상에서 폴더를 움직이는 것은 사하라 사막 위에서 그랜드피아노를 옮기는 것처럼 힘들었다. 패드 공간이 모자라 몇 번이고 쉬어야 했다. – (원문) 확실히 내 책상에는 매직 트랙패드와 함께 로지텍 애니웨어 마우스 M905(리뷰, 로지텍…

Logitech Anywhere Mouse M905

로지텍은 1981년부터 마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무려 32년이다. 내 손에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역사의 산물이다.  이 마우스를 쥐고 있노라면 편안함을 느낀다. 손에 꼭 알맞게 깎아진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노트북용 마우스라서 풀 사이즈처럼 커다란 느낌을 받지는 않지만 작아서 불편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로지텍 컨트롤 센터 업데이트

매직 마우스 포스트 쓴 김에 Logitech Anywhere Mouse M905가 맥에서 잘 지원 안된다는 문제로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로지텍 컨트롤 센터(Logitech Control Center; LCC)가 27일에 3.5로 업데이트 됐다. 얼마전에는 없었는데… 일단 다 때려치우고 사파리와 크롬에서 앞/뒤로 가는게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이고 눈물나라..…

매직 마우스(Magic Mouse)의 올바른 쥐는 법

맥을 오래 쓰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애플은 디자인은 잘하지만 마우스는 잘 못 만든다는 말, 저도 제 블로그에서 여러 번 했던 이야기입니다.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se) 시절에는 휠이 고질적으로 고장 나서 청소 비법 글까지 따로 올릴 정도였죠. 매직 마우스(Magic Mouse)로 넘어오면서 멀티터치가…

천덕꾸러기 Magic Mouse가 Lion을 만났을때

Magic Mouse라는 녀석이 있다. 사실 맥 사용자 간에 회자되는 말이 있다. OS는 몰라도 마우스는 Microsoft다. 그만큼 Apple의 마우스는 악명이 자자하다. iMac(Original)의 하키퍽 마우스나 Mighty Mouse의 휠 버튼은 정말 대단했다. 나도 두번인가 교환하고 하나 더 샀었다. 마이티 마우스는. 그래도 애플 마우스가 예뻤기 때문에…

Mac OS X Lion에서 터치패드(마우스) 스크롤이 반대로 되는 것이 불편할 경우

맥 OS X Lion을 시작할 경우 제일 먼저 스크롤 방법을 안내합니다. 왜냐하면 다른게 아니라 기존 OS X는 물론 컴퓨터와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니까 말이죠. iPad나 iPhone과 동일하게 절대적인 화면의 위치를 보고 스크롤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즉, 화면에서 위에 있는 내용에서 아래를…

아침에 로지텍 마우스를 쥐면서

이글을 쓰는 일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로지텍 Anywhere Mouse M905 마우스를 쥐었습니다. 사실 맥북프로의 글래스 터치패드는 참 맘에 드는 녀석이라 마우스를 그닥 아쉬워 하지 않았습니다. 헌데 오랜만에 이 녀석을 쥐니까. ‘아, 이거 역시 물건이네’라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손을 올려놓으면 딱 마치…

로지텍의 무선 기술 Unifying에 대하여

말씀드렸다시피 전 두대의 로지텍 무선 장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340 무선 키보드와 M905 무선 마우스지요. 사실 M905가 몇달 전에 왔고, K340가 지난주에 왔습니다. 그럼 이 녀석이 차지하는 USB의 갯 수는 몇개일까요? 정답은 1개입니다. 물론 로지텍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인것은 확실하지만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