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일본

  •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

    애니메이션의 한류를 생각해볼 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터넷의 유명한 짤방(이미지)가 있다. ‘애니메이션은 보지만, 난 오타쿠가 아냐!’라고 외치는. 나도 부인하지 않겠다. 내가 오타쿠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는것 아닐까? 굳이 회색을 걷어내고 이분법적으로 본 다면 오타쿠에 해당될 것이다. 현재 애니메이션 대국 일본은 오타쿠 상법에 찌들어 있다. 유감스럽게도 CJ E&M(이제는 더 이상 투니버스가 아니다)의 신동식 씨의 말대로 본고장의…

  • 일본유센과 메리츠화재

    요즘 메리츠화재의 광고를 보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회사라는 카피를 사용하며 90년된 보험회사라는 점을 강조한다. 나는 갸우뚱 한다. ‘음? 도대체 어떤 회사로 시작된 것인지? 메리츠 화재의 시작은 둘째치고 이름을 바꾸기 전의 전신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라고 말이다. 일본우선(日本郵船;닛폰유센)이라는 회사가 있다. 흔히 말하는 미츠비시 자이바츠(재벌)의 계열 회사였는데, 뭐 이름 그대로 메이지유신 직후에 증기우편선을 불하받아 성장한 회사이다. 나는 그…

  • 철도 민영화에 대한 생각

    철도 민영화라고 하니 일본국철의 사례가 떠오른다. 도카이여객철도라는 회사가 있다. JR도카이라고 통칭하는 이 회사는 JR 7개 그룹사 중에서 도쿄증시에 상장한 세 개의 JR 그룹 회사(나머지 하나는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와 서일본여객철도-JR서일본)중 하나다. JR도카이가 물론 나고야라는 대도시를 끼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3000만의 수도권과 그 주위를 끼고 있는 JR동일본이나 어마어마한 연장을 두고 사철과 경쟁을 하고 있는 JR서일본에 비하면 매우 미천하다. 그러나…

  • 마이클 우드포드와 하워드 스트링거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이번 주는 일본의 외국인 사장에게 죽음의 한 주인것 같다. 일단 올림푸스의 마이클 우드포드 전 올림푸스 사장이 재 취임을 포기하고 회사에 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일부 투자자들은 그의 복귀를 바랐다고 하는 모양이나, 일본 국내 투자자가 그를 반기지 않았다고 하는 모양이다. 그와 함께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한 과중한 위협(FT인용)을 견딜수가 없었다고 한다. 쩝. 한편, 하워드 스트링거는…

  • [닛케이] 스마트폰에 뒤쳐진 LG의 역습 열쇠는 LTE와 디스플레이?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이시카와 스스무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컬럼에서 이번에 일본에 출시되는 LG전자의 Optimus LTE에 대한 감상과 평가를 적고 있다. 우선 그는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NTT 도코모의 LTE 서비스인 Xi(크록시)의 런칭 휴대폰인 갤럭시 S2 LTE에 없는 오사이후케이타이(교통카드 및 결제기능)와 원세그(DMB) 등 일본 특화 기능의 완비를 들었다. 디스플레이에 첫째로 역점 갤럭시S2 LTE의 약간 청색의 기조를 돌고 색농도가 진하게…

  • 스마트폰 증가로 인한 3G 트래픽 폭증으로 비명을 지르는 전세계 통신사들

    KT가 와이파이 전략을 밀때도 얘기했던 문제이다만, 사실 스마트폰이 폭증을 하다보면 트래픽을 감당하기 곤란할 것 같다. スマホ急増で3G悲鳴 公衆無線LAN、各社が大幅拡充(스마트폰 급증으로 3G가 비명 공중무선랜 각사가 대폭확충,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8월 1일자 기사; 유료 회원 가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를 보더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この1年でユーザーが急増しているスマートフォン。豊富なアプリや大きな画面で好評を博す一方、都市部ではユーザーの増加に回線容量が追いつかず、「肝心なときに回線がつながらない」という不満の声も出ている。そうした中、通信事業者各社が公衆無線LANサービスの充実に躍起になっている。3G(第3世代携帯電話)回線の負荷を公衆無線LANに分散させたい携帯電話事業者と、公衆無線LANを足がかりに自社ネットワークの利用拡大を図る固定系の通信事業者の思惑が入り交じる。 올 한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풍부한 어플리케이션과 대화면으로 호평을 받는 반면, 도시권에서는 사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