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a Mac? (2018)

저는 12년전부터 맥을 사용했고 그 때부터 왜 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2006년이래로 4년에 한번꼴로 블로그를 통해서 설파해왔습니다. 가끔 읽어보곤 하는데 손발이 오글거리더군요. 무엇보다도 2018년 지금 현재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점이 많아서 ‘한번 새로 써볼까?’하는 생각으로 준비 했습니다. 왜 맥을 사용해야…

QC35/QC35 ii 오동작 혹은 끊김이 지속될때 시도해볼 방법

QC35나 QC35 ii 헤드폰은 대개 문제 없이 동작합니다만 가끔 말을 안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전원을 끊었다 다시 켜면 해결 되는 경우도 있고 페어링을 풀었다가 다시 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안될 경우 일종의 재부팅 절차를 밟으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구글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구글이 얼마나 오래 나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접속해봤습니다. 그리고 꽤나 놀랐습니다. 제가 2004년부터 사용한 Gmail과 연동된 구글 계정은 제가 2006년에 학교 숙제를 하면서 입력한 검색어부터, 어떤 사이트를 눌렀는지까지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단단히 안심을 시킵니다. 이 정보는 당신만이 볼…

조금 슬픈(?) WH-1000XM2의 접속 기기 변경 팁

소니의 무선 플래그십 헤드폰인 WH-1000X 시리즈에서 접속기기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NFC 터치 포인트를 가진 기기에 가져다 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기기가 그걸 가지고 있지 않죠. 대표적으로 iOS 기기가 그렇고 노트북은 또 어떻구요.  제가 혹시나 하고 해봤는데 의외로 잘되더라 하는…

구글은 iOS에 사보타주를 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구글은 iOS에 사보타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머티리얼 디자인을 iOS에 강요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두가지 예를 들고 싶습니다. 유튜브로 고양이 동영상과 ‘리즈와 파랑새’ 관련 동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것이다보니 유튜브의 예가 되겠습니다만 다른 서비스나 앱도 크게 다르지는…

쿠팡의 ‘로켓와우’를 보면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쿠팡에서 아마존을 의식하는 것 만큼이나 아마존도 쿠팡을 의식한다고. 그말의 진위를 파악할 도리는 없지만 최소한 쿠팡이 아마존을 매우 의식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쿠팡은 그야말로 한국의 테슬라, 현금을 태워가며 장사를 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손마사요시 사장의 비전 펀드는…

에어팟(AirPods)의 배터리에 관해서

에어팟의 배터리의 소모가 급격해졌다는 얘기를 이미 했습니다만, 처음에 에어팟을 사용할 당시에는 이렇지가 않았군요. 인용해보면.  배터리는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스펙대로 4~5시간은 사용할 수 있을 듯하고 케이스에 넣으면 (특히 배터리가 다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금방 완전히 충전됩니다. 20%를 남기고 케이스에 넣고…

기록을 위해서 남겨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 애니판)”의 IPTV/VOD 공개 시기

미디어 캐슬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뭐 이래저래 사무처리가 미숙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도 미숙하니 제눈의 들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좌우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 애니판)의 IPTV나 VOD 공개는 2019년 2월이라고 합니다. IPTV, VOD 동시라고 합니다(거듭 확인). 아마 그때 즘이면 블루레이도 나오려나요.  여담으로 2018년…

2018년 12월 현재 푸른곰 닷컴의 현재 모습에 관해서 그리고 삽질들

2018년 12월 현재 푸른곰 닷컴은 리노드에서 우분투 18.04 LTS에 PHP7를 얹은 다음 굴러가고 있습니다. (추기: Linode 2048입니다. 2GB RAM에 50GB 용량)  좌우지간 최신 사양으로 굴리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16.04하고 많은 것들이 달라진 까닭에 처음에는 애 좀 먹었습니다. purengom.com에서 바로 직접 리노드에…

설명서는 잘 읽고 볼일, 도레이씨의 세탁에 관하여.

RTFM라는 말이 있죠. Read The Fucking Manual이라는 단어의 약자입니다. 뭐 이곳저곳에서 쓰이지만 포럼에서 RTFM을 보게 되면 정말 얼굴이 화끈해지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구글 검색과 포럼의 검색을 매우 신경써서 검색하곤 합니다. 이번의 경우 포럼에서 지적받은건 아니지만 매뉴얼을 소홀히 읽어서 돈은 돈대로 날리고…

푸른곰의 팟캐스트 앱 여행기

한줄 요약. 저는 Overcast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Overcast에는 애증이 깊습니다. 개발자 마르코 아멘트는 팟캐스트 중독자입니다. 직접 많이 들을 뿐 아니라 직접 많이 방송하고 그리고 직접 앱을 만들었죠. 도그푸딩(Dogfooding)의 산 증인이라고 할 만합니다. 오버캐스트에는 돈을 낼 기회가 있을때 마다 돈을 냈고,…

동글동글 지옥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2016년 맥북프로가 나왔을때 사람들은 기겁을 했습니다. 포트가 4개인데 전부다 USB-C 였죠. 변환단자를 찾지 못하거나 놓고 와서 난리가 났습니다. 2012년 맥북프로가 나왔을때 사람들은 기겁을 했습니다. ODD가 사라지고 이더넷이 사라져버렸죠. 아는 분은 뉴욕의 허름한 호텔방에서 와이파이 속도가 거북이 같을때 동아줄 같았던 이더넷 케이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