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등일 수밖에 없는 어수룩한 일처리
아이폰과 관련된 일이다. 아이폰 예약구매의 복마전은 이루 말할 것도 없겠지만, 나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 두대의 아이폰이 도착해서 이 두대를 두고 도대체 무엇이 내 아이폰일까 고민하며 고생을 해야했고(되지도 않는 전화를 걸어서 알아봐야 했다), 이 녀석을 또 정성껏 다시 포장해서 보내주어야 했다(기사…
아이폰과 관련된 일이다. 아이폰 예약구매의 복마전은 이루 말할 것도 없겠지만, 나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 두대의 아이폰이 도착해서 이 두대를 두고 도대체 무엇이 내 아이폰일까 고민하며 고생을 해야했고(되지도 않는 전화를 걸어서 알아봐야 했다), 이 녀석을 또 정성껏 다시 포장해서 보내주어야 했다(기사…
자동로밍이라는게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도 이제 2년 정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업자는 상당히 긴밀한 관계에 있어[footnote]일례로 KT와 NTT 도코모는 ‘커넥서스’라는 통신사업자 모임이 되어, 음성/데이터 할인요금제를 상호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SKT와 KT는 WCDMA 방식으로 도코모와 소프트뱅크, LGT는 CDMA 1X 방식으로 au와 제휴가…
케이온이라는 애니메이션에 실제 몇초정도밖에 안나왔지만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제품이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20년도 더 된 제품이라는군요. 94년에는 iF 디자인 상도 수상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게는 상당히 가볍지만(ABS 플라스틱) 필기감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네요. 또 그립부분이 겔 소재 같은 특수소재도 아니지만…
아이러니 하나, 전철로 오는 길에 나는 아이폰으로 일본 아마존에서 CD를 주문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주문을 했다. 절차는 간단했다. 접속해서 사고자 하는 앨범을 고르고, 로그인 한다음 미리 입력된 주소지를 선택하고, 미리 입력된 카드를 선택하고, 주문을 확인하라고 한다. 결정 버튼을 누르면…
일단 나는 사실 컨택트렌즈를 항상끼지는 않는다. 안경이 주가 되고 렌즈는 보조역이다. 오늘 방송된 불만제로의 내용을 보자면, 1. 콘택트렌즈 처방의 허술함 2.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음 3. 제품의 유통 관리가 허술함. 이것인데, 일단 2와 3은 내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할말은…
기존 전화와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은 모뎀 시절과 초고속 인터넷과의 비유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모뎀을 통해 PC통신이나 인터넷으로 접속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전에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서 ‘접속’해야 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이 생기고 나서야 컴퓨터를 켜면 수도를 켜면 물이 나오고 전등을 켜면 불이…
아이폰에 대한 글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거기에서 몇가지 좋은 댓글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서 변화되는 데이터 통신의 패러다임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아이폰은 정말 인터넷의 인터넷을 위한, 인터넷에 의한 기기입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아이폰은 거의…
아이폰의 경우 ‘주가’ 앱이 있다. 이걸로 미국의 주가를 볼 수 있지만 한국의 주가와 주요통화 환율, 심지어 국제금값까지 알 수 있다. 우선 KOSPI 지수는 ^KS11을, KOSDAQ은 ^KQ11을 입력하면 지수를 볼수 있다. 여기에 개별 종목 주가를 보고 싶다면 종목코드뒤에 ‘.KS'(거래소) ‘.KQ'(코스닥)를 붙이면…
아이폰의 도입되면서 몰려든 사람들의 심리중 일부는 지금까지의 SKT에 대한 반감도 있었을 것으로 안다. ‘통메’라고 불리우는 통합메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와서도 자사의 영향력을 단 1%도 깎으려 들지 않는 SKT의 면모를 보면서 혀를 끌끌찼다. SK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내놓은다고 하니 ‘음악은…
iPhone은 내가 바라마지 않던 것이었다.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사실 iPod touch 조차도 관심이 없었다. 작년 연말에 iPod touch를 구입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음악만 들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과 웹을 써보니 이걸 가지고 나갈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떤 어플리케이션은 마이크와…
이태까지 몇가지의 다이어리(오거나이저, 플래너, 뭐가 됐던)를 구매해봤고, 사용했습니다. 그중에서 주요한 몇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프랭클린 플래너 프랭클린 플래너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십니다. 제가 처음 사용했던 2000년만 하더라도 큼지막하고 두꺼워서 도저히 들고다니기 힘들 정도였던 투박한 컴팩 사이즈와 정말 커다란 클래식 사이즈가…
내년은 아무래도 쿼바디스 다이어리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프랭클린플래너를, 올해는 오롬 오거나이저를 사용했는데, 내년에는 쿼바디스를 사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쿼바디스는 2010년도 판부터 비즈니스 포켓(10*16cm) 제품군이 한글속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주요한 내용은 거의 다 영문이지만 한글로 한국 휴일이 적혀있고 한국 지도와 전화번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