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Purengom’s Monologue

  • 코로나 19에 확진 되었습니다.

    코로나 19에 확진되었습니다. 동거 가족 중 첫번째 감염이 있었을 때는 어찌저찌 잘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마스크를 하고 다니고 휴대용 손소독제를 하나 휴대하며 늘 사용할 정도로 조심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동거 가족이 대규모 인파가 운집한 행사를 참여 한 후에 감염된 모양인데, 이 가족이 무뚝뚝한 남자인지라 그냥 감기인가보다 하고 골든타임을 놓치고 저를 비롯해서 다른 가족에게도 균을 잔뜩…

  • 문서를 뽑지 않는 시대. 그럴 수록 레이저 프린터

    문서를 많이 뽑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문서를 많이 뽑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종이에 뭘 인쇄해서 기입해서 날인해서 우송하거나 팩스로 넣거나 스캔 떠서 보내거나 그런 일은 정말 사업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보기 드물어 졌고, 사업을 하는 분들도 이제는 할 일이 많이 줄어 들은 것이 사실입니다. 십수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컴퓨터로 인한 전산화는 ‘페이퍼리스(paperless)’화를 촉진할 것이다 라는 의견과,…

  • 금융위원회의 신규계좌 개설 이체/출금 합리적 개선을 환영하며

    금융위원회에서 신규은행계좌 개설시 이체/출금 제한의 합리적인 개선을 권고한다는 취지의 발표자료를 냈습니다. 그간 솔직히 말씀드려서 ‘통장 고사(考査)’ 내지는 ‘통장고시’라고 불릴정도의 난이도에, 은행마다 지점마다 직원마다 저마다 제각각인 그야말로 엿장수 마음대로인지라 통장 개설하나 해주는 주제에 ‘꺾기’가 동원 될 정도 였는데요. 저도 참 엿을 많이 먹었죠. 신규 사업자인데 ‘부가세 납세 증명’을 내놓으라니, 아니 새로 시작한 기업에서 그 부가세 영수증을…

  • 동생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습니다

    이전에 동거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을 때도 감염되지 않았던 저희 형제였습니다만, 개중에 동생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증상은 경증이고 관리되고 있습니다만 뭐 덕분에 다시 꺼내고 싶지 않았던 것들을 꺼내야 했습니다. KF94 마스크가 다시 등장했고 개실 출입시마다 손소독제를 바르는 나날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저희 가족 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건 저 밖에 없습니다만, 어떻게 버텨…

  • DeepL Pro를 기다리며…

    세상이 온통 인공지능 얘기 투성입니다. 그 와중에 어떻게 보면 ‘갑툭튀’한 번역 서비스가 있습니다. DeepL이 그것인데요. 올 초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더니 그 품질이 기존 구글이나 네이버의 그것에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웹페이지 하나를 통째로 번역하거나 책 한권을 던져도 번역을 해준다는 Pro 기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글을 쓰는 현재로써는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 블로그 갱신 주기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푸른곰입니다. 저는 지난 5월부터 블로그를 주말/공휴일 포함해서 매일 갱신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읽어 주셔서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매우 아쉽지만 당분간 매일 갱신에서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격일 갱신으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단순히 저 스스로가 매일 갱신을 위한 소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 그리고 둘째, 최근, 특히 혹서기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