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 디자인을 보고 – 디자인에 대한 생각
여권 디자인 – 수정 일전에 한번 전자여권이 나온다길래 한번 해외여행자유화 이래로 크게 변한게 없는 여권을 좀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친구 준영이와 공동작업을 한적이 있었다. 물론 그걸 하고 나서 정부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공모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퀄리티는 상상을…
여권 디자인 – 수정 일전에 한번 전자여권이 나온다길래 한번 해외여행자유화 이래로 크게 변한게 없는 여권을 좀 바꿔보면 어떨까 싶어서 친구 준영이와 공동작업을 한적이 있었다. 물론 그걸 하고 나서 정부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공모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퀄리티는 상상을…
옛날 사진을 보았어요. 어떻게 할수도 없이 빠져드는 노스탤지어사진기 하나만 손에 쥐면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만을 되뇌이면서몇십번이고 주술이라도 걸듯이 고장난 사진기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서 옛날에 한없이 철없었던 그 마냥 즐거웠던십대의 어느 가을날을 나는 그립니다. 이젠 더 이상 돌아오지…
학교를 지나가는 단 한대의 버스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버스가 노선을 변경하면서 학교 앞을 빗겨난것.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노선을 하나 차렸다는데 내가 사는 곳과는 정 반대의 도시 정 반대를 지나는 노선이라서 별 의미가 없는 셈입니다. 아…. 의견 공청 같은것도 안하고…
보다 찾아보기 편리해진 분류 아마 여러번 찾아와 주신 분이라면 쉽게 차이를 아실수 있으실것입니다. 지금껏 쓴 글을 전부 포괄하기 위해서 마치 포털사이트 디렉토리를 보듯이 좀 늘어난 감은 있지만 일단 한눈에 제가 썼던 글의 분야를 알 수 있게 분류를 개편하였습니다. 앞서 발행한…
분류(카테고리) 개편을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분류 개편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해온 분류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때부터 사용된 것이라 매우 낡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대강 이런 글을 쓸것이다 라는 것을 예측하고 카테고리를 정한 것이라서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분류가 있는…
닷새동안 다음 웹인사이드를 이용해서 분석해보니, 방문자는 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양적으로는 팽창했는데 그 질이 그다지 좋지가 못해서 걱정입니다. 요컨데 걱정은 이것입니다. 일단 제 사이트 방문자의 74.6%는 검색엔진을 통해서 들어오는데(검색엔진을 제외한 링크 9.8%, 직접 접속 15%), 그 중에서 60.9%가 네이버를 통해서 20.5%가…
푸른곰 또미 이야기 3. 나는 몇살이나 살 수 있을까? 전에도 얘기했지만 나는 열 세살이나 먹었다. 만약 내가 강아지라면, 벌써 죽고 한번 더 태어났을지도 모른다. 난 털이 달린 솜뭉치 인형이지만, 그는 나를 마치 자신의 반려동물, 아니 그 이상으로 대해 주었다. 꽤…
푸른곰 또미 이야기 2. 나를 잊지 말아줬으면 해요그는 말했다. 돌아갈 곳이 있어서 좋고, 있다는 걸 알아서 편안한 사람이 있다고. 자기 위안일 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 원망스럽게도 그는 나를 가끔 거의 완전히 잊어버릴 때가 있다. 나는 그가 집에 있던…
내가 눈을 떴을 때는 여느날과 다름없는 하루였고, 그 하루는 낡은 침대에서 코를 박은 변함없는 내 모습을 확인하는데서 시작한다. 나는 열마리도 넘는 곰들의 형이고, 우리 집의 가장이다. 우리는 블루베어라는 캐릭터의 봉제 인형이고, 공장에서 우리는 ‘블루베어 봉제인형 대’ 따위의 이름으로 불리웟다. 우리…
거의 십년전이다. 나는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었고 MRI까지 받은 결과 그것이 내 심리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병원에 가기전까지, 그리고 가고나서도 한동안은 나는 타이레놀을 끼고 살았다. 타이레놀 두알을 삼키고 잠이라도 들어야지 안그러면 도저히 견딜수가 없는 것이 그때의…
여김없이 이번 가을 학기에 복학하게 된 곰, 수강신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여전히 곧추서는 신경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수업계획서가 채 입력되기도 전에 시간표를 미리 짜두었다. 거의 대부분이 학년 필수과목이고, 그외의 과목도 그렇게 인기가 많아보이지는 않는데다 그 시간을 메울 여러가지 수업을 준비해두었으므로…
언젠가부터 홀로 밥을 먹기 시작했고,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갔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해졌다. 점차로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이다. 외톨이는 어쩌면 병이다. 아니 바이러스일지도 모른다. 스멀스멀 젖어들어가니까. 자신도 모르게 하나하나 선이 잘려져 나가니까. 얼마나 자신의 인간관계가 엷었는지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