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카테고리) 1차 개편이 완료 되었습니다.

보다 찾아보기 편리해진 분류
아마 여러번 찾아와 주신 분이라면 쉽게 차이를 아실수 있으실것입니다. 지금껏 쓴 글을 전부 포괄하기 위해서 마치 포털사이트 디렉토리를 보듯이 좀 늘어난 감은 있지만 일단 한눈에 제가 썼던 글의 분야를 알 수 있게 분류를 개편하였습니다. 앞서 발행한 포스트에서 밝힌대로 기존의 분류는 제가 작성하기 전에 ‘이런 글을 쓰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다가 하나하나 추가해 나간 반면, 이번에 새로 만든 분류는 제가 3년동안 여지껏 발행한 거의 99%의 글이 이 분류안에 포함될 정도로 기존에 제가 써왔던 글에 맞습니다.

물론 모든게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습니다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 체제 안에서 융통성을 발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조차도 제가 썼던 글의 종류가 일목요연하게 보여서 시원시원한데 처음 보시는 여러분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그간 얼마나 답답하셨습니까?
정말 죄송했습니다.

개편 소개 및 앞으로 과제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테고리는 더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료합니다. 명료성과 시인성, 일관성과 분류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감안해서 가장 커다란 주제를 추렸으니까요. 기성매체를 따라하는 감은 좀 있지만, 이 이상 합리적인 분류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수십년된 도서관 분류나 질병분류코드가 구관이 명관처럼 사용되는 것과도 일맥상통하죠. 앞으로 블로그의 글을 한번만 ‘정주행’하면 420개의 포스트를 4번쯤 정독하는 셈인데, 한번 더 읽어서 세부 카테고리를 정할 예정입니다.

요컨데 이번에 일차로 한 것은 이렇게 분류를 나눠놓은 것이고 앞으로 좀더 상세한 분류를 해서 좀더 찾기 쉽게 해드리는게 앞으로 최종 목적이며 이것은 이제 방학도 시작이니 천천히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지금은 드라마나 영화 관련한 내용이 모두 사회, 문화에 들어갔는데 드라마와 영화 부분을 따로 서브 카테고리로 나눌 생각입니다. 이처럼 충분한 볼륨이 되어 일관성이 있는 하위분류가 필요하다면, 천천히 나눌 작정입니다.

비단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몇가지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저의 모든 노력은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이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이 일신한 것이나 진배 없으니 부디 천천히 읽어봐 주시고 감상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십시오.

고맙습니다.
푸른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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