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애니메이션, 2018)

본문 중에서도 스스로 카니발리즘에 눈이 뜬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제목이죠. 영화를 볼때 어떤 이유로 그 영화를 볼 것인가 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가 좋아하는 배우라던가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거라던가. 저의 경우에는 이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리즈와 파랑새

리즈와 파랑새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여러번 본 작품입니다.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봤습니다. 아시는 분께서 처음 볼 때와 두번째 볼때의 시각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셔서 두번째 관람을 했고 개인적으로 빠뜨린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이후로 몇 번 더 본 겁니다. (결국 VOD까지 포함하면 7번을 보게…

QC35 ii 교체받고 왔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Bose QC35 ii는 사자마자 교체를 하고나서 왔습니다만 약간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팟캐스트 등 음성 컨텐츠에서 목소리가 깨지거나 재생버튼(가운데 버튼)을 눌러도 정지나 재생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반복되었죠. 물론 둘 다 껐다 켜면 돌아왔지만 무진장 짜증이 났습니다. 사례를…

푸른곰이 Things 사용하는 법

맥과 iOS에서 할 일 관리, GTD 앱으로 Things를 사용한다고 알려드린바 있습니다. 사실 Mac을 다시 들이기 전까지 iPhone와 iPad를 계속 사용하면서 맥용 Things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 괴로울수가 없었습니다. 할 일 관리라는게 단순히 손바닥 위에서 뿐 아니라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도 확인을…

맥 노트북의 터치스크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

사실 저는 노트북에 터치스크린을 넣는것이 괜찮은 아이디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있으면 쓸데도 생기기 마련이라 없는것보다 나을지도 모르지만 굳이 넣어야 하는가? 라고 하면 글쎄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윈도우 노트북 PC는 레노버의 ThinkPad X1 Yoga입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Chromecast Ultra) 리뷰

역시 두고 볼 것은 좋은 친구입니다. 우리나라에 전혀 수입할 기색이 보이지 않는 구글을 대신해서 일본 출장 다녀오는 길에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사다 주었습니다.    일본에서 샀기 때문에 서비스 아이콘도 다 일본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종류가 다양한 느낌입니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죠.  2세대 크롬캐스트와…

맥은 애플 생태계의 중요한 조각

새 맥을 받은지 한 달이 거의다 되어갑니다. 사정상 맥을 못쓴지 2년이 가까웠지만 맥에 다시 익숙해지는데 걸린 시간은 며칠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수영이나 자전거, 스키를 타듯이 자연스럽게 맥의 단축키가 손에 익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아이패드가…

패러렐스 데스크톱 14 사용기

패러렐스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은 무엇?  맥 사용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스 데스크톱은 맥이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한 직후부터 출시된 유명한 맥용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경합 소프트웨어인 VMware Fusion 보다는 약간 뒤늦게 출시 됐지만 서버를 위주로 여러 플랫폼에 힘을 쏟는 VMware와 대조적으로 맥에…

갤럭시 시리즈의 OS에 관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의 플래그십은 매년 3월과 9월 경에 발매되는되요. 특히 9월에 발매되는 노트 제품은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이 나오고 나서 발매되는 기종입니다. 그런데 새 OS 지원 현황을 보면 해를 넘겨서 S 시리즈가 새 OS가 지원되고 그리고 노트가 지원되는 순서로 되던데 말입니다.  솔직히…

갤럭시 노트 9 유감

갤럭시 노트 9이 나왔습니다. 아니 나온지 꽤 됐죠. 한편으로 한국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iOS 12가 공개 되었습니다. iOS 12는 iPhone XS/XR을 비롯하여 X부터 5s까지 5년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 기종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원한다고 해서 모든 기능이 사용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주로 하드웨어적인…

아마존 라이트세일에 대한 고민

지금 현재 이 블로그는 리노드(Linode)라는 회사의 서버에서 굴러가고 있습니다. 해외 웹 호스팅 회사에서 이전한 이래로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프라이빗 서버(VPS) 서비스인데요. 저같은 경우 아마존 라이트세일과 리노드를 왕복하며 사용해 왔습니다. 지금껏 라이트세일과 리노드는 현재 도쿄 엣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5월부터 아마존 라이트세일이…

Parallels, 그리고 Windows 10 설치

고민 끝에 패럴렐스(Parallels)를 설치했습니다. 업데이트 할인 받아 연간 구독제로 59,000원(상당의 USD) 들었구요. 윈도우 라이센스는 예전에 사용하고 남은걸 사용해서 저렴하게 굳었습니다. 설치와 사용은 정말 간단하더군요. 버튼 한번에 윈도우가 설치되고 버튼 한번에 VMware의 이미지를 변환해서 패럴렐스 이미지로 변환하더군요. 감탄했을 정도입니다.  한편으로, 몇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