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어의 정원 6주년

6월 1일은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공개 6주년이었군요. 신카이 감독이 직접 트윗을 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언어의 정원은 저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언어의 정원을 본것은 개봉일 당일 다운로드 판매 개시라는 이례적인 정책 덕분에 개봉일 당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을 다시 돌려보았죠. 몇 번을 다시 돌려봤는지…

예스24 전산이 맛이 가다

한마디로 예스 24 전산이 맛이 갔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5월 한달 동안 주문한 모든 내역이 통째로 전산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주문 확인 메일로 온 주문 번호로 조회를 해봐도 없는 주문이고 홈페이지가 안되면 ARS는 되나 싶어서 ARS로 걸어도 없는 주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

구글에게 있어 한국은?

구글에게 있어서 한국은 어떤 국가일까요? 네이버에게 돈이 되는 검색 시장을 내다준 시장일까요? 아니면 포크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침투한 국가 중 하나로 보고 있을까요? 무엇이 되었든 간에 구글이 한국을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크롬캐스트 울트라는…

애플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합니다

애플은 여러가지 광고를 통해서 자사 제품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강조해 오곤 했습니다. 라스베가스 CES 행사장에 붙였던 빌보드 어그로… 아니 광고는 화제를 일으켰었죠. 물론 사람들은 애플이 아이클라우드에 대해서는 광고처럼 공고한 태세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Siri에 관해서는 얼마전 워싱턴포스트의 제프리…

카카오는 2010년대의 네이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2010년대의 네이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가 대화 목록에 광고를 넣는다는 내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강수를 둔 바탕에는 카카오톡을 사람들이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자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국민연금을 조회하려고 들어가보니 전혀 생각지 못한…

입문의 첫걸음마

지금도 팟캐스트 듣기는 종종 합니다만, 제가 매우 좋아하던 팟캐스트는 몇년전의 물건입니다. 2013년경에 중단됐으니 이제는 인터넷적 시간감각으로는 고대 유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팟캐스트의 내용에 감화되서 매번 사연을 보내기도 했고 말이죠. 한마디로 단적으로 요약하면 오덕으로써 저를 숙성시킨 팟캐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TV는 죽었습니다

사실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 거실의 텔레비전이 죽어버렸습니다. 그냥 죽어버렸다. 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켜지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되면서 드라마 광인 우리 어머니가 매우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안되는 양반이니까요. 문제는 의외로 심플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텔레비전을 사면 되는 문제긴 한데…

푸른곰의 트위터 사정

스트리밍 API가 사라지고 나서 점점 공식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이제는 모바일에서는 거의 항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식 클라이언트가 없는 데스크톱인데. 맥 데스크톱에서는 이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평소에 읽거나 글을 쓸 때는 트윗봇을 씁니다. 알림을 확인하는 수단은 트위터 웹인데,…

통장을 개설하다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세군데 은행과 거래를 텄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세군데 다 처음 거래한 것은 아니고 휴면계좌로 계좌들이 전부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해지하는 수밖에 없어서 새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새로 개설을 해야 했습니다. 한군데인 우리은행은 작년에 평창 올림픽 기념 체크카드를 만들면서 비대면으로 텄고, 나머지가…

비접촉 결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없을까?

싱가포르 사는 동생이 왔습니다. 호기심이 들어서 지갑을 구경했습니다만 잠시 눈이 멈춘 것은 은행 데빗(체크) 카드였습니다. 거기에 비접촉 결제 마크(와이파이 마크를 90도 돌린 듯한)가 있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싱가포르에서는 페이웨이브(비자의 비접촉 브랜드명)로 결제하겠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 순식간에 결제가 된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EMV…

비트디펜더와 카스퍼스키 사이에서 고민하다

지금 글을 쓰기 시작한 시점인 3월 31일까지 비트디펜더 코리아가 세일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3년 10대 라이센스를 저렴하게 물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음, 푸른곰은 비트디펜더로 가겠군”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카스퍼스키 라이센스를 또 구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째이네요. 노턴의 라이센스는 아직 남았으니, 주요한 백신의 라이센스를 모아두고 있는…

시대가 바뀌고 뉴욕타임즈의 인기 기사 표시도 바뀌다

실시간으로 인기 기사가 바뀌고 ‘실시간 검색어’로 여론이 움직이는 우리에게는 믿기기 어려운 일이지만 작년인가 NYT가 전반적으로 개편을 하기 전까지는 Most Popular 기사는 곧 Most Emailed 기사였죠. 이제 Most Popular 란을 보면 좀 다릅니다. 물론 지금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만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