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음악 듣고 사는게 힘든 요즘 세상

음악 듣고 살기 쉽지 않다. 문명은 발달했다는데 음악을 듣기는 오히려 어려워졌다. 옛날에는 동네에도 하나둘 있던 음악가게에서 테입을 사서 들었고, 컴팩트 디스크 플레이어가 생기게 되면서 CD를 사기 시작했고, 휴대용 MD 레코더를 사면서 MD로 들었다. 미디어를 그냥 넣고 플레이 버튼만 누른다. 배터리가…

인터넷에서 자유방임주의를 외치다.

은행을 인터넷으로 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깔아야한다. 윈도우는 틀림없이 시스템에 영향이 가는 작업을 할 때마다, 실행을 할때마다 그것을 할것이냐고 화면을 암전시켜가면서까지 되묻는다. 물론 은행에서는 하라고 한다. 하지 않으면 진행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것이 당신의 안전을 위한 것이란다. 나는 카드로 물건을…

DMB를 보면서 엔지니어의 혜안이 아쉽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택시 정류장에 줄러리 서있는 택시를 따라가보니 하나하나 DMB가 달려서 지루함을 달래고 있었다. 차는 늘었는데 줄은 줄었다. 맨 앞차를 타니 야구 중계가 하고 있었다. 중계중간 광고를 할때  7″ 와이드 액정이 달린 DMB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나는 이 나라 엔지니어들의…

“불법은 정말 싫다.”

거센바람은 주먹을 한방 먹였다. 빨간셔츠는 비틀거리며 말했다. “이것은 난폭하다. 행패다, 도리에 어긋남과 아님을 가리지 않고 완력을 쓰는것은 불법이 아닌가.” “불법은 정말 싫다.” 그리고 마저 세게 친다. “그렇지만 너같은 녀석은 맞지 않으면 대답을 하지 않는다.”하고 다시 세게 쳤다. –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르노삼성자동차 SM5 광고에 대한 노골적인 딴지 두가지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식 SM5 광고를 하면서 몇가지의 다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개중에 안전에 대해 상당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서 적어본다. 오버하는 감이 있다는것은 알지만, 담배피는 장면도 흡연을 미화하는 위험이 있다고 자가규제하는 한국의 실정을 보면 크게 문제될것도 없지 않겠는가? 1.…

억울하다. 정말 목놓아 울고 싶을 정도로.

나는 여지껏 해외여행 한번 해본적이 없다. 비행기를 좋아해서 비행기 종류를 외지만, 타본건 단 한번 제주도 어렸을때 왕복해본게 전부이다. 유학이니 어학 연수 학원이나 과외 없이, 순수하게 한국에서 공부해서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 각종 외고 출신들이 바글거리는 대학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영어 소논문과…

준영아. 준비됐다.

미안해 죽겠다. 이제 모든 물건들을 모았으이; 내일 학교에 가면서 학교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칠게.근데… 싸이에 있는 주소, 사서함인데 소포는 못갈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혀?

폴 크루그먼 교수 – 노벨 경제학상 수상

뉴욕타임즈에 게재하는 고정 칼럼을 즐겨 읽고, 일전에 여기에 나쁜 소 증후군(Bad Cow Disease)이란 글로 소개한 적도 있는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경력을 보면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은 들기 마련이지만, 이제 그의 이력서가 더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에 다다랐고나….

필립스 아키텍 전기 면도기

나는 근년까지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했다. 비정형의 스마트포일과 파워콤이 달린 비교적 최신 제품이다. 나름대로 깨끗한 면도를 할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다만 물세척이 안되고 세정액을 정기적으로 사다가 끼워줘야 했던게 좀 불만이긴 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오래 면도를 하다보면 레이저 번이…

요즘 택배 왜 이렇게 개판이냐?

이전에 현대 택배에 대해서 일갈 한적이 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물류 사정은 굳이 현대택배가 아니어도 정말 개판이다. 옐로우캡이라는 회사가 요즘 가끔 걸리는데, 얘네들은 간단하게 말해서 완전히 베짱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일단 우리 동네 대리점까지 와서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옐로우캡 이 자식들은 아예…

모카포트를 사다.

이전에 커피에 빠지다에서 말했듯이 처음으로 접한 에스프레소는 나에게 무언가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었다. 글에서 나는 집에서 황금빛 크레마를 띄운 커피를 마실날을 기다린다고 했었는데. 결국 욕망이 이성을 이겼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가장 ‘에스프레소 틱’ 한 커피를 집에서 얻을…

뻘짓 하는 대통령 : 출근하며 “환율얼마” 쇼를 해라 쇼를 해!

SBS 8시 뉴스(기사보기)를 보다가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차에서 내리면서 보좌관에게 “환율이 어떻게 되냐”고 묻는 장면이 나왔다. 나름 대통령이 나라 걱정하는 폼을 잡고 싶었나 보다. 다분히 카메라를 의식한 쇼였다. 아침 4시에 일어난다며? 그래서 공무원들 출근도 앞당겨서 ‘얼리버드’라며… 6시에 하는 아침 뉴스나 조간…